본 연구는 국내 100대 롱런(Long Run)브랜드들의 브랜드 자산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롱런브랜드의 유형별 사례분석을 통해 한국 시장에 적합한 효과적인 브랜드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국내 브랜드에 직접 활용하기 위한 연구이다. 기업에서는 롱런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이보리 비누나 코카콜라는 100년 이상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롱런 브랜드다. 우리나라는 브랜드 개념의 도입이 선진국들에 비해 늦기는 했지만 OB맥주(48년), 박카스(63년), 새우깡(71년), 오리온 초코파이(74년) 등 식음료 제품이 중심이 돼 20~30년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장수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의 도입과 브랜드 전문가들에 의한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점차 브랜드의 정착화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세계와 견주어도 뒤짐이 없는 성공적인 사례들도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2005년부터는 인터브랜드사에서 조사하는 세계 100대 브랜드자산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일본의 소니를 앞지르며 국내사상 처음으로 20위권 안으로 진입하였으며 Anycall은 노키아와 모토토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