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언론’의 유사개념으로서 조선왕조실록에 다양한 용례를 가진 ‘간쟁’에 초점을 맞춰 그 개념과 유형, 군주의 납간 스타일에 따른 효과, 간쟁 용례 등을 조선시대에 국한시켜 살펴보는 데 있다. 중국은 간쟁의 개념과 종류를 고찰하면서 주로 오간(五諫)을 통해 분석했다면,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 조선시대는 ‘군주자질(성군·현군·암군·폭군)과 납간형태(낙간자, 용간자, 기간자, 살간자)의 상호 관련성이 매우 크다’는 인식을 철저하게 가졌다. 간쟁자가 군주로부터 화를 당할 가능성(위험수위)에 따라 간쟁유형을 3가지로 나눈다면, 조선시대 언책자들이 가장 선호한 것은 고위험도 간쟁그룹 유형이었다. 그 이유는 주자학을 배운 신흥 사대부들의 주도로 조선이 건국되었으며 주자학을 국교로 삼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목차
1. 문제제기
2. 언론 유사개념으로서의 간쟁 개념과 유형
3. 군주의 자질과 납간 유형과의 상관성
4. 간쟁(諫諍) 유형의 출현빈도와 그 용례
5. 맺는 말
참고문헌
2. 언론 유사개념으로서의 간쟁 개념과 유형
3. 군주의 자질과 납간 유형과의 상관성
4. 간쟁(諫諍) 유형의 출현빈도와 그 용례
5. 맺는 말
참고문헌
언론 개념
간쟁 개념
간쟁 유형
오간
군주 자질
납간 스타일
간쟁 용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