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체크리스트 - e편한세상
기사입력 2003.01.07 09:21 조회 11456

<광고주 : 대림산업, 광고회사 : 대홍기획>
 

아파트를 장만할 계획이시라면, 이 광고를 꼭 보셔야 합니다

아파트 고르는 기준 122가지 일명 오렌지체크리스트를 제시한 광고 등장. 주인공은 대림산업 e-편한세상의 TV-CM. 기존 이미지 지향의 아파트 광고와는 차별화되며 설득력 있고 신뢰감 가게 다가서고 있다.



이제 아파트를 고를 때는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광고가 등장, 주부들은 물론 집장만을 염두에 둔 소비자의 시선을 잡아 끌고 있다. 올 한해는 ‘집값’이 화두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집값과 관련된 가격 상승 및 재건축 등이 신문지면 및 방송 뉴스를 많은 부분 차지했다.
 

잘 고른 아파트는 안정된 재테크와 곧바로 연결되는 만큼 소비자에게 제대로 지은 아파트를 선택한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기존 아파트 광고가 각 사의 브랜드 이미지에 포커스를 맞춰 추상적으로 접근 한데 비해 이번 대림산업 e-편한세상 TV-CM은 소비자들에게 아파트 선택의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고객 지향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번 e-편한세상 TV-CM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제 주부인 채시라가 모델로 등장, 뭔가 대단히 좋은 일이 있는 듯 웃으며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정말 기뻐요, 어떤 아파트가 좋은 아파튼지 이제서야 알게 됐거든요” 이어 근사한 주방이 보여지고 곳곳에 체크 표시가 된다. 다시 채시라 얼굴이 클로즈업돼서 보여지면 그녀는 “주방만해도 한 두 가지가 아니예요.”라며 이전 비주얼에 대해 추가 설명을 한다. 비주얼로 오렌지색 바탕에 아파트 선택 시 체크해야 할 조항들이 쭈욱~ 적혀있는 오렌지체크리스트가 보여진다. 이어 그녀는 “오렌지체크리스트로 저도 아파트 전문가 다 됐어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 e-편한세상 ♬ 을 로고송에 맞춰 부르고 광고는 끝난다.
 

대림산업 홍보팀 임희석대리는 이번 광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의견을 밝혔다. “그 동안 건설사 주도의 공급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올바르게 아파트를 선택할 여지가 없었다. 그래서 대림 라이프크리에이팅팀에서 1년여의 노력 끝에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었고 이를 바로 광고에 활용하게 되었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대홍기획은 다음과 같이 기획의도를 밝혔다. “제품과 괴리된 추상적인 이미지 광고와는 차별화된 광고를 만들고자 했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인 오렌지체크리스트를 광고소재로 함으로써 고객 지향적 사고의 새로운 발상을 시도했으며, 이는 앞으로 아파트 업계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문의전화 광고4본부 기획3팀 권영성차장 PR팀 서양희 (Tel:3671-6171 HP:017-749-6124)

e-편한세상 ·  오렌지체크리스트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2
 AI와 디지털이 주도하는 광고 시장 AI의 진화와 함께 KOBACO 집계기준 약 8% 성장한 디지털 광고 시장은 60%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며 전체 광고 시장의 대표 주자임을 확실히 각인시킨 해였다(그림 1). 경기 침체 속에서 AI 기술의 도입으로 타겟팅 및 효율성이 우수해진 디지털 미디어로 광고 수요가 전환되는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며 디지털 광고 시장이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검색 광고 시장은 AI 기술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4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5년 전망_1
글 김수영 프로 | 제일기획 미디어퍼포먼스 1팀 2024년은 제자리 걸음이었던 광고 시장이 한 발자국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가는 해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에 따르면 2023년 0.1% 증가로 사실상 답보 상태를 보였던 국내 광고 시장 총 광고비 매출액은 2024년 전년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내·외부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 행동 변화로 방송 광고비는 -10.8% 감소로 부진했지만
[월간 2023밈] 08월 편 - 그런날 있잖아 폭룡적 더위에 미칠 것 같은 날...
HS애드 광고 완전 폭룡적이다 MZ사진 그런날 있잖아... YCC에 참가하고 싶은 그런날... 기특해 죽겠어 복복복 유병재에게 질문을
가장 트렌디한 SNS 마케팅? K-POP 아이돌을 보라!
  글 디지털솔루션3팀 장한솔 CⓔM   K-POP 아이돌에게는 사실 어느 정도의 성공 공식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지리스닝, 청량, 풋풋, 첫사랑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그룹들이 성공한 사례가 많기 때문인데요. 다만 이렇게 같은 카테고리 안에서도 정체성의 가치를 뻗어 나가며 그룹색을 구축해나가는 그룹들이 있습니다. 핵심은 바로 ‘SNS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이색 프로모션&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