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arch] 2011 광고회사 현황 조사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1.03.22 03:41 조회 14603









글 ㅣ 편집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서는 국내 주요 광고회사들의 2010년 취급액과 2011년 3월 현재 인원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4개 광고회사의 응답을 받았다. 올해에는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취급액 순위를 발표하지 않고 가나다순으로 정렬했는데, 이는 Revenue를 기준으로 업무를 하는 경우 취급액과의 단순 비교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순수 국내 대행사에서는 대체로 커미션 시스템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에도 글로벌 기업들이 많아지면서 피(Fee)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피(Fee)와 커미션(Commission)제도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닌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업계차원의 논의가 진행되어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다.

각 회사가 제공해준 취급액을 살펴보면 대보기획,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ISMG코리아, 엘베스트, 이노션월드와이드는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작년 6월 출범한 포레카는 10월부터 광고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취급액을 보여 내년 성장률이 기대된다. 매체별 취급액을 살펴보면 뉴미디어 항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작년까지는 거의 자료가 없었던 위성, DMB, IPTV, 모바일의 광고비가 올해에는 눈에 띄게 증가했다.

광고회사의 인원변동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금강오길비, SK마케팅앤컴퍼니, 엘베스트, 이노션 월드와이드 등이며, 인원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회사는 다른 해에 비해 많지 않았다. 인원이 큰 폭으로 늘어난 곳은 대개 AE나 SP, PR 부분이며, 일부 회사에서는 인터랙티브를 담당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는데 이로보아 뉴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월호에는 광고주가 생각하는 광고회사 선정기준에 대해 조사해보았다. 3월호에는 광고회사가 생각하는 광고주의 대행사 선정기준에 대해 물어본 결과 광고회사와 광고주 모두 ‘뛰어난 크리에이티브’와 ‘우수한 광고전략 및 마케팅 컨설팅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보였다. 하지만 광고회사의 생각과는 다르게 광고주는 매체운용능력, IMC서비스 능력, PT참여진과 실무팀의 동일, 비용절약의식을 보다 중요한 기준으로 여긴다고 응답해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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