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Creative] 팝 아티스트 김태중_삼삼한 영혼에 불을 당겨라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2.12.06 10:45 조회 11986


권현선 팀장  대학에서 판화를 전공하셨죠? 근데 자료를 찾아보면 어디선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고, 또 어디선 팝 아티스트라고 하더라고요.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태중  그냥 자기들이 편한 대로 붙이는 것 같아요. 워낙 이것저것 하니까. 제가 불리고 싶은 건 작가죠, 작가.

김효연 대리  비즈니스 마인드가 강한 편인 것 같아요.
김태중  처음에 이런 콜라보레이션이나 일러스트 작업을 할 때만 해도 주변에서 ‘작가가 작품을 해야지 왜 이런 걸 하느냐’는 의견이 많았어요. 비판적 시각으로 보는 사람도 많았고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말한 사람들도 다 하고 있던데요?(웃음) 그 시절에는 ‘순수하지 않다, 상업적이다’는 말이 많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조금씩 바꿔나간 거죠.

유상현 선임  중간에 활동을 안 하신 기간이 있더라고요.
김태중  2001년부터 3~4년간 한 달에 전시회를 서너 번씩 했어요. 쉬는 시간이 전혀 없었죠. 그리고 전시회를 열면서 제 나름대로 새로운 걸 시도한다고 했는데, 사람들 눈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았던 거죠. 많이 지쳤어요. 그래서 쉬어야겠다고 결심했죠.

홍수경 대리  작품에 변화가 없다는 평을 들었을 때, 딜레마에 빠지셨나요?
김태중  딜레마라기보다…. 제가 생각해도 변화의 폭이 너무 작았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작업하고 나서 결과물을 봤을 때 ‘이게 나다운 건가’ 하는 자문에 대답하는 거예요. 데뷔했을 때는 키스 해링과 장 미셸 바스키아를 섞어놓은 스타일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어요. 그러다 서양 사람들에게 ‘넌 동양인인데 왜 서양 스타일로 작품을 해?’ 하는 말을 들었어요.

정재훈 사원  그래서 작품에 동양적 색채가 들어간 거군요?
김태중  그들이 내게 원하는 건 자신들이 잘 알지 못하던 동양 작가의 스타일이었던 거죠. 저한테는 새롭고 다른 느낌이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미 자연스럽게 내재돼 있었기 때문에 전혀 이색적이지 못한 거였어요. 반대로 제가 잘하는 것들이 그들에게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부터 동양적 소재를 쓰기 시작했죠.


 

김효연 대리  롯데백화점의 롯데갤러리에서도 전시를 하셨죠?
김태중  다른 것보다 백화점 업무가 끝난 뒤에 설치해야 해서 밤에만 작업한 기억이 나네요.(웃음) 유니클로와 작업을 했는데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발매하는 거였어요. 다른 유명인도 많았는데 제가 디자인한 티셔츠가 보름 만에 완판됐어요. 일본 본사에서 연락이 와서 뉴욕과 런던 매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겠느냐는 제의도 받았죠.

정재훈 사원  작품 속 인물을 보면 안경을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김태중  멋있잖아요.(웃음) 뭔가 감추고 있는 것 같고. 제가 원시 미술에 관심이 많아 숫자나 메시지가 내재돼 있는 걸 좋아해요. 자세히 보면 얼굴 안에 남성과 여성이 동시에 들어 있어요. 큰 코는 남성을 도톰한 입술은 여성을 상징하죠. 귀의 모습에는 여성과 남성이 만나는 형상이 숨어 있고, 그런 상징이 있는 거예요. 인간 이 가지고 있는 영혼이 드러나는 게 표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얼굴에 관심이 많고 작품에 담게 되었죠.

권현선 팀장  어떤 컨셉트를 잡고 작업하는 편이세요?
김태중  스타일. 저는 작업을 스타일로 봐요. 제 작품을 보면 여러 스타일이 있어요. 이번에는 이런 스타일로 해보자. 어차피 기본 기법이나 소재는 그대로니까 문법이나 문체를 바꾸는 셈이죠. 저는 그림을 하나의 시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무것도 아닌 것들이 합쳐져 어떤 묘한 것이 탄생하는 것처럼.

박지호 선임  작품 주제가 ‘삼삼한 영혼에 불을 당겨라’던데요?
김태중  제가 사인할 때 즐겨 쓰는 말이에요. 인사말 같은. 3이라는 숫자가 동양 사상에선 큰 의미가 있잖아요. 서양의 경우엔 2인 거죠. 시작과 끝, 두 가지예요. 흑과 백, 앞과 뒤처럼. 하지만 동양 사상에는 처음과 끝 사이에 중간이 있다고 보잖아요. 시작이 끝이 될 수도 있고, 끝이 시작이 될 수도 있고, 구분 자체를 무의미하게 여기죠. 저는 화면이나 구성에 경계를 두지 않아요. 계속 연결되죠. 그래서 영혼에 3을 더하라는 의미로 쓰기 시작했어요.

정재훈 사원  그러고 보니 작품 속에 ‘단절’이 없는 것 같아요.
김태중  작업할 때도 ‘어디서 시작해야지’ 하는 생각을 안 해요. 그냥 뭔가를 하나 그리면 마치 명상하듯 단어 하나를 던져요. 예를 들어 ‘나무’라는 단어가 떠오르면 그 나무 옆에 돌도 더하고, 그러면 옆에 개울도 추가해야 할 것 같고, 그런 과정을 계속 거치다 보면 하나의 큰 유기체가 돼요. 그런 다음 그 관계를 규정짓는 건 제가 아니라 감상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인 거죠.

유상현 선임  그런 작업 방식의 장점은 뭘까요?
김태중  매일매일 새롭게 생각할 수 있어요. 보는 사람도 같은 작품이더라도 아침에는 아래에서 위로 감상하다가 다음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어가기도 하고, 어떤 날은 자신이 좋아하는 등장인물을 찾아서 보기도 하고. 그렇게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자연도 항상 곁에 있지만 볼 때마다 다른 걸 보게 되잖아요.

박지호 선임  저희도 광고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이 하나씩 있는 데요. 작가님이 이루고 싶은 게 한 가지 있다면요?
김태중  그림 팔아서 결혼하고 집 사고 애들 키우는 거요. 물론 어릴 적에는 ‘평범하면 안 돼. 달라야 해’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제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데 점차 괴리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스스로도 뭔가 따로 떨어져 붕 떠 있는 기분도 들었고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이치를 혼자만 모르는 기분. 그리고 작은 행복을 억지로 외면해왔구나 하는 후회도 들더라고요. 계속 생각해보니 어떤 일을 하든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게 목표인 거예요. 그게 제일 중요하다는 거죠. 그림을 그려 생계를 유지하는 일을 하니까, 그림으로 돈 벌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제 목표예요.

정재훈 사원  그런 생각의 변화가 작품에도 영향을 끼쳤나요?
김태중  그럼요. 소재를 택할 때 좀 더 작업하기 쉬운 소재를 찾기도 하고요. 처음에 작업할 때는 어떻게 하면 좀 더 달리 보이게 할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쉽게 접근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게 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좀 더 쉬운 쪽을 계속 찾고 있고요.

홍수경 대리  쉬운 쪽으로만 접근하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에지(Edge)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안 하나요?
김태중  시간이 지나면서 에지가 줄어든다는 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새로운 걸 발견하고, 그러면서 생각이나 스타일의 폭이 넓어지는 것 같아요.
예전의 선배 작가들은 하나의 스타일이 성공하면 은퇴할 때까지 그 스타일만 고수하는 경우도 많았어요. 그러면 스스로도 지겨워지죠. 사람들이 그것만 찾을 거라고 생각해서 변화를 두려워하기도 하고.

권현선 팀장  과연 한 우물을 계속 파는 것이 옳은 것인지, 다양한 분야를 시도해서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옳은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어요.
김태중  그 두 가지는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한 우물을 파는 건 다양한 시도를 해보다가 좋은 것을 발견하면 우물을 파게 되는 거죠. 또 한 우물을 파면서도 다른 부분에 대한 공부와 시도를 게을리해서도 안 되고요. 어디서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알 수 없으니까요.


흔히 예술가에게 연상되는 고매한 이미지나 고집스러움을 김태중 작가에게선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었다. ‘돈 버는 게 제일 좋아요’라고 스스럼없이 말할 정도로 솔직하고, 스스로에게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김태중 작가를 보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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