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원 첫 CF서 악바리근성 발휘…제작진 탄성
“아빠 저 목돈(?) 벌었어요.” 탤런트 임동진의 막내딸로 SBS 주말극 ‘파도’에 출연 중인 신인 임예원(19)이 첫 CF 나들이에 나선다. 임예원은 지난 12 13일 이틀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SBS ‘카이스트’의 마이클과 함께 인터넷 통신 ‘드림 나인’ CF를 촬영했다. 6개월 단발조건. 개런티는 신인치고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아 최근 들어 부쩍 오르고 있는 인기주가를 그대로 증명. 임예원은 콘티에 있는 번지점프 장면을 촬영하느라 진땀께나 흘렸다며 볼멘소리를 늘어놓는다. “차라리 번지점프를 시켰다면 나았을 거예요. 점프하는 장면을 실감나게 잡아내기 위해 하루 종일 기중기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거든요.” 하지만 현장에선 싫은 내색 하나없이 견뎌내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중앙대 연극영화전공 1학년생. 초등학교 5학년때 미국으로 유학가 중·고교를 LA에서 나왔다. 166㎝ 44㎏. 갸름한 마스크와 큰 눈망울이 유난히 눈길을 끄는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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