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대로 살아본 경험 Top 5>

[Cutting edge] 펜타브리더가 공유하는 <내 마음대로 살아본 경험 Top 5>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7.05.16 02:51 조회 3209


자신만의 감각과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 남에게 과시하거나 인정받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가 아닌 나만의 가치를 ‘표현하기’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셀프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각되고 있다. ‘내 삶은 내가 디자인한다’는 능동적 태도로 살아가는 이들은 패션, 요리는 물론 머무는 공간 및 취미, 업무에까지 자신만의 창의성을 최대한 표현해 낸다. 가족, 애인이 말렸는데도 가슴의 소리대로 움직여 본 경험, 세상의 성공 잣대가 아닌 나만의 행복 기준대로 살아본 경험 있는 펜타브리더 TOP 5를 소개한다.

 
종이 한 장의 예술 종이접기(Origami) - 이민수 LEADER, 재활용이 일상 시선만 바꾸면 모든 게 금 - 이지훈 LEADER, 자투리 나무의 변신 내 삶이 재생되는 이 느낌 - 정현택 LEADER, 한계 없는 창조 활동 창조의 원리는 다르지 않다 - 김동연 LEADER, 의지가 나를 일으킨다 삶-죽음-삶의 사이클 경험 - 김문섭 LEADER

 


대학시절 on the road를 읽고 여행지에서의 삶을 늘 동경해 왔다. 직장 생활 3년차에 ‘멈춤’에 대한 강한 의지가 올라와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배낭을 짊어지고 지구별 여행을 떠나기 위해. 멋진 직장(펜타 ^^)을 떠나 힘든 여행길 가겠다니 모두가 반대했지만 그 덕분에 어떤 상황에서도 끄떡없이 내 길을 가는 나로 성장했다. ‘오갈 데 없는 백조였던 날 다시 받아준 펜타, 고마워요!’

 


“’남편은 1달에 1번, 30분만 오롯이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쓴다'고 사랑 친구 아내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채우고 잇고 잊다 보면 우리도 모르는 우리가 된다. 문자들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문장이 만들어 지듯이 창조는 공간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좋은 친구 조수환 리더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바오밥나무님. 30분의 공간마저 빼앗아가진 말아주세요. 인기가수가 되기 위해 공연하는 게 아니라고요. 숨쉬는 거에요”

 


힙합에 깊게 입문한지 어언 12년째. 저항적, 진취적, 때로는 심판자적, 때로는 감성적인 가사들을 성경처럼 새기고 살고 있다. 좋은 음악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 답을 찾게 한다. 나만의 옳음을 말하는 음악을 곁에 두며 소명의식도 많이 생겼다. 불가능한 상황들 속에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는 나를 발견한다. 다들 ‘안 될 꺼야’ 했지만 자기 음악으로 성공한 도끼처럼!

 


대부분의 직장은 나를 보편성에 순응하게 만들었다. 이방인이 된 것 같았다. 나를 표현하지 않고 가면을 쓰는 삶이. 나를 나답게 드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맘대로 머리, 타투, 춤과 음악을 하다 보니, 자기 삶에 정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나를 더 드러내라 격려하는 펜타 같은 훌륭한 회사도 만나고 ㅠㅠ 물론, 다소 극단적인 표출이라 사회와의 타협을 위해 중간 머리는 남겨두고 케토톱을 붙일 때도 있지만, 오히려 도를 아십니까!의 표적이 되지 않아 아주 편하다. (추신) 엄마가 가끔 머리를 밀어주며 한 말씀 하신다. '내가 딸년 머리를 밀게 될 줄이야...'

 


대학 휴학 후 5개월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알바 해 돈을 모았다. 다들 취업준비로 알고 있었지만, 실은 나만의 여행 준비였던 것! 꿈에 그리던 뉴욕 땅에 꼭 발을 디뎌보고 싶었다. 두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날그날 삘 받는 대로 즉흥적으로 움직였다. 뉴욕에서의 2주는 내 생애 가장 자유로웠던 시간. 또 여행을 간다고 하면 주변에선 ‘돈 모아라! ‘결혼 준비해라’는 이유로 말리지만, 나를 찾는 순간을 놓칠 순 없다. 그 경험 덕분에 취업불경기에 펜타브’리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펜타브리드 ·  경험 ·  마음 ·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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