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아이디어, 그린 캠페인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8.06.07 12:00 조회 6071
 

최근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유해 물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환경 보호와 소비자 건강에 주목한 제일기획의 그린 캠페인 두 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친환경 비닐봉지, 피드잇백(FEEDitBAG)

편리한 사용감을 앞세워 우리 일상을 점령한 1회용 비닐은 환경 오염의 대표 주범으로 손꼽힙니다. 분해에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소각할 경우 1급 발암물질을 배출해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는데요. 세계 곳곳에서 퇴출 압박을 받고 있는 비닐의 긍정적 활용을 고민한 제일기획 독일법인,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친환경 봉지 ‘피드잇백(FEEDitBAG)’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피드잇백’은 식물 씨앗을 내장한 친환경 비닐봉지입니다. 옥수수 등 자연 추출 소재로 제작돼 사용 후 땅에 묻으면 10주 안에 완전히 분해되고, 씨앗에서는 토마토와 배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죠.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 밭, 정원 등에 심으면 식물의 거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독일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에데카(EDEKA)’와 함께 진행한 이 캠페인은 월별 15만 개의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를 이끌어 내며 비닐봉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디자인 시상식 2018 D&AD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을 받으며 크리에이티브 역량도 함께 인정받았답니다.

건강을 담은 비닐봉지, 세이프티 백(Safety Bags)

한편, 제일기획 홍콩법인 역시 비닐의 또 다른 활용성에 주목해 소비자들의 건강을 생각한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세이프티 백(Safety Bags)’은 나노 광촉매 기술을 적용한 특수 비닐봉지를 제작 배포한 캠페인인데요. 세이프티 백 안에 과일과 채소를 넣고 약 3시간 동안 빛에 노출시키면 남아있던 잔류 농약이 말끔히 제거되는 놀라운 마법(!)이 펼쳐집니다. 단순한 방법으로 식품 내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죠.





  슈퍼마켓 브랜드 테스코(TESCO)와 함께한 이 캠페인은 아시아?태평양 양대 광고제 스파익스 아시아, 세계 최고 레벨의 원쇼(One Show) 광고제 등에서 수상하며 제일기획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습니다. 

그린 캠페인의 등장에 환경과 건강을 소비 기준으로 삼는 그린 컨슈머(Green consumer)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6월 5일 오늘,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제일기획 캠페인과 함께 지구도 살리고 건강도 챙기는 노력에 동참해 보는 건 어떨까요?
FEEDitBAG ·  Safety Bags ·  세이프티 백 ·  제일기획 ·  피드잇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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