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에서 모이다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9.10.08 12:00 조회 1970
최근 취향 공유와 지적 사교를 목적으로 한 살롱 문화가 새롭게 피어나고 있다. 영화, 문학, 음악, 미술 등등 다양한 취향을 가진 이들을 새로운 공동체로 끌어모으고 있는 살롱 문화의 부활. 여기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일까.  

성업 중인 살롱들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취향별로 소모임을 갖기도 하고 세미나나 인문학 강좌를 열며, 때로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하는 ‘문래당 1063’, 음식?글쓰기?영화?음악?와인 등등 저마다의 취향으로 모임을 갖는 ‘문토’, “운동은 같이 하는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운동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버핏서울’, 책을 매개로 모인 이들의 독서 공동체 ‘트레바리’…. 최근 살롱이 하나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로 번져가고 있다. 

이처럼 살롱 문화가 ‘힙하게’ 뜨고 있는 건, 같은 취향을 가진 이들이 모여 뭔가를 함께 하고 때론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는 ‘생산적인’ 특징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우리네 모임이란 대부분 술자리 같은 소비 문화로 채워져 있었던 게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 피어나고 있는 살롱 문화는 취향을 공유하는 소모임으로 만나 인문학이나 취미를 함께 나누며 이를 통해 강좌나 나아가 유튜브 방송 콘텐츠까지 만드는 등 생산적 성격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문래당 1063에서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팟캐스트 ‘마마지: 마이들의 마이너한 지식 채굴소’나 인문학 유튜브 채널 ‘깜냥방송’ 같은 것이 그것이다. 물론 그런 눈에 보이는 성과(?)가 아니더라도 취향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 자체가 주는 ‘생산성’은 분명히 있다. 문토의 ‘야단법석 글방’이나 ‘드로잉 살롱’ 같은 소모임을 보면 함께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그 행위만큼 그걸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이 참가자들에게 더 유익한 경험을 준다는 걸 알 수 있다. 물론 버핏서울처럼 운동이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는 경우는 친목과 건강을 모두 챙겨 준다는 이점이 있고 트레바리 같은 독서 모임은 혼자는 어쩐지 쉽지 않은 ‘책 읽기’를 함께 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당 1063’은 누구에게나 개방된
‘오픈 동아리방’을 표방하고 있다. ? 홈페이지 캡처(moonraedang.net)
 

    
▲ 시즌제 멤버십 형태로 운영되며, 격주로 모임을 갖는 소셜 살롱 ‘문토’.
? 홈페이지 캡처(munto.kr)
 
     
 
수평적 취향 공동체에 대한 열망  

살롱 문화가 대안적 공동체로 주목되는 건 현재 추구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수평적 문화’와 무관하지 않다. 사실 지금의 중년들에게 공동체란 ‘인맥’과 동의어처럼 여겨지곤 했다. 누군가를 만나면 어느 학교 몇 학번이냐고 먼저 묻고 직장은 어디며 고향은 어디인지 묻던 시절, 그렇게 만들어지는 공동체는 ‘수직적인 서열’을 당연히 갖고 있었다. 물론 지금도 이 공동체 서열 문화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제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누구나 공감하는 바가 됐다. 특히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생겨난 ‘개인주의 문화’는 무조건적인 공동체 우선주의를 내세웠던 가족주의 문화를 대치하면서 대안적 공동체를 모색하게 만들었다. 
 
바로 이 때문에 취향이 중요해졌다. 학교나 직장, 지역 같은 ‘연줄’이 아닌 같은 취향으로 만난 이들은 지극히 ‘수평적인 관계’를 만들어 낸다. 누구나 그 자리에 함께하면 똑같이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의견을 내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집단에 매몰됐던 개인들의 취향과 개성, 생각들은 이러한 공동체를 통해 소통될 수 있고 나아가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된다. 
 

사실 온라인 사회가 가진 불안감은 대면 접촉이 극도로 줄어들어 개인들이 파편화될 수 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결핍은 그만큼의 욕망을 만들어 낸다고 했던가. 살롱 문화는 개인화돼 가는 사회 구성원들의 공동체에 대한 갈증을 매개해줌으로써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살롱들은 대개 일정한 참가비를 내고 자신이 원하는 취향의 모임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꾸려지고 있지만, 그 방식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를테면 문토나 문래당이나 트레바리 같은 경우 소모임 공간을 제공하고 그곳의 장비를 활용하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매개의 장’을 제공하지만, 회원제 사교 클럽 서비스를 추구하는 ‘취향관’ 같은 살롱은 사교 모임이나 파티를 하는 화려한 공간을 제공하는 등 그 성격에 따라 매개 공간의 특징에 차이가 있다. 

    

▲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취향관’은 2층 양옥집을 개조해
유럽의 살롱 문화를 재해석한 교류 공간을 선보인다.
? project-chwihyang.com
 

 

시장에 영향 미치는 살롱 문화  

살롱은 실제 오프라인 공간이라는 특징 때문에 기존 공간을 활용하는 산업들과 연결고리를 갖게 된다. 즉 인문학 모임이나 책을 매개로 하는 모임의 경우 출판 시장과 무관할 수가 없다. 여기서 함께 읽는 책들이나 이들이 모임을 통해 만들어 내기도 하는 콘텐츠들은 출판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요즘처럼 서점들이 점점 살아남기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는 동네 서점들의 경우 여러모로 살롱과 유사한 형태가 돼 가는 경향이 있다. 동네 서점들은 주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독서 모임이거나 저자와의 대화 같은 형태로 이어지면서 정기화되면 그 역시 또 하나의 살롱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살롱 문화와 동네 서점의 만남은 ‘개인 출판’ 같은 새로운 출판 트렌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살롱이 주로 차를 마시거나 때론 술을 함께 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는 점은 기존 카페와 음식점의 변화를 추동하기도 한다.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는 창업자들과 차별성을 만들기 위해 카페와 음식점들 또한 살롱 문화를 끌어들이기도 한다. 단순히 차와 술과 음식을 팔던 카페나 음식점들이 취향 공동체가 찾는 아지트로 변신하는 것이다. 특히 와인처럼 확실한 취향은 와인 시식회 같은 살롱 문화로의 변신이 일찌감치 와인숍이나 와인 전문점 등에서 이뤄진 바 있다. 
 
이처럼 살롱 문화는 기존 산업에 문화와 공동체의 향기를 더함으로써 경쟁적인 현실을 뛰어넘으려는 의도 또한 갖고 있다. 즉 모두가 같은 색깔의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다른 취향들로 공간을 채색해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살롱 문화는 하나의 취향이 유행처럼 번지며 모두를 끌어 모으는 집단적인 문화의 대안으로도 제시된다. 즉 한두 공간으로 모여들곤 하던 사람들을 지역별로, 취향별로 분산시키는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살롱 문화 속에는 수직적 관계나 시스템을 수평적으로 바꾸려는 갈망이 내재해 있다. 그리고 그건 어쩌면 우리 사회 시스템을 좀 더 수평적으로 나가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월호 ·  동아리 ·  마케팅 ·  마케팅 트렌드 ·  매거진 ·  모임 ·  브랜드 ·  사교 ·  살롱 문화 ·  소비자 ·  소셜 살롱 ·  실화의 탄생 ·  제일기획 ·  취향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성공 사례
    1931년 미국의 코카콜라 컴퍼니는 그들의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에 새로운 모델을 선보입니다. 바로 어른, 아이, 성별에 가릴 것 없이 잘 알려져 있던 산타클로스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아버지’로 불리던 산타 클로즈는 미국의 어느 목사가 쓴 시에 묘사되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고 알려지기 시작한 크리스마스 시즌의 인물이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처음 등장하는 코카콜라 광고 / 출
제일기획, 세계 최고 권위 ‘칸 라이언즈’서 금ㆍ은ㆍ동 수상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김종현)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4’에서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 총 5개의 본상과 영라이언즈 동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삼성 임펄스(SAMSUNG IMPULSE)
디자이너 VS 개발자, 판교 밈으로 풀어낸 KT AI
제일기획 배재현 프로 (비즈니스 17팀)   “AI는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부터 자율주행, 의료 진단 교육 방식까지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보급되면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창출되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I가 불러온 변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챗GPT가 스스로 답한 내용이다. AI의 자화자찬(?)이 아닌 실제로
맛.없.없!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배스킨라빈스 역대급 캠페인
제일기획 김종해 프로 (비즈니스 18팀)   ‘맛.없.없’이란 신조어를 아시는지? 인코딩 차이로 깨진 문자처럼 보이는 이 단어는 사실 우리가 흔히 쓰는 ‘맛이 없을 수가 없다’의 약자다. 닭갈비와 치즈의 조합, 갈비와 냉면의 조합처럼 말 그대로 맛이 없기 힘든 조합에 흔히 붙이기도 한다.   이런 밈을 활용해 올해 6월 배스킨라빈스(이하 배라)에서 그야말로 역대급 ‘맛.없.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어텐션, 크리에이터] 과학에 재미를 붙이고 싶다면, 과학 채널 추천 4
 제일기획 편집팀   요즘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과학이 기본이다. 우주과학을 기본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부터 인공지능 관련 각종 뉴스까지, 첨단 기술이 우리 일상에 한층 더 깊게 들어오며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상식도 늘어난다. 과학에 재미를 붙이도록 돕는 과학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SF #천문학 #물리학   &nb
[월간 2024밈] 3월 편 - 국가권력급 밈 모음집
카카오톡 테마 맛있다! 맛꿀마? 국가권력급 밈 모음 03월의 챌린지(feat. 움파룸파&꽃집) 환승연애 리뷰 요즘 화장품 어디서 사!?다이소 화장품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어텐션, 크리에이터] 과학에 재미를 붙이고 싶다면, 과학 채널 추천 4
 제일기획 편집팀   요즘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과학이 기본이다. 우주과학을 기본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부터 인공지능 관련 각종 뉴스까지, 첨단 기술이 우리 일상에 한층 더 깊게 들어오며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상식도 늘어난다. 과학에 재미를 붙이도록 돕는 과학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SF #천문학 #물리학   &nb
[월간 2024밈] 3월 편 - 국가권력급 밈 모음집
카카오톡 테마 맛있다! 맛꿀마? 국가권력급 밈 모음 03월의 챌린지(feat. 움파룸파&꽃집) 환승연애 리뷰 요즘 화장품 어디서 사!?다이소 화장품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Special] 커뮤니케이터가 일하며 꼭 알아야 할 Bible Site
생각의 축을 쌓아 가속도를 붙여야 할 순간, 방전된 배터리처럼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분, 마케팅 회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늘 트렌드에 앞서야 한다는 중압감을 갖고 계신 분, 쌓이는 일감 앞에 한 호흡 길게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신 분 우리가 ‘커뮤니케이터’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며 몰라서는 안 될 Bible Site를 각 영역별 전문가가 추천합니다.
[어텐션, 크리에이터] 과학에 재미를 붙이고 싶다면, 과학 채널 추천 4
 제일기획 편집팀   요즘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과학이 기본이다. 우주과학을 기본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부터 인공지능 관련 각종 뉴스까지, 첨단 기술이 우리 일상에 한층 더 깊게 들어오며 우리가 알아야 할 과학 상식도 늘어난다. 과학에 재미를 붙이도록 돕는 과학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다.       #SF #천문학 #물리학   &nb
[월간 2024밈] 3월 편 - 국가권력급 밈 모음집
카카오톡 테마 맛있다! 맛꿀마? 국가권력급 밈 모음 03월의 챌린지(feat. 움파룸파&꽃집) 환승연애 리뷰 요즘 화장품 어디서 사!?다이소 화장품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