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된다-돌봄스릴러>

[Best Creative]- KB금융그룹 <아무도 안 된다-돌봄스릴러>편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9.12.16 12:00 조회 5885
  
 
 
KB금융그룹의 바이럴 영상 <아무도 안 된다-돌봄스릴러> 편이 흥미를 끌기 어려운 사회공헌사업의 내용을 반전 있는 포맷으로 풀어내어 화제다.
3분 40초의 광고 영상 스토리는엄마가 초등학생 아이의 하교 시간을 맞춰 데리러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 시부모님, 동생, 친구 엄마 등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아무도 안 되는 상황을 진지하지만 코믹하게 그려내어 자연스럽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중 초등돌봄교실 및 병설 유치원 신·증설 내용을 다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KB금융그룹 광고는 “실제 삶에서 있을 법한 상황들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공감이 가고, 기업의 CSR 활동의 평범함을 유머 소구를 통한 프레임으로 잘 소화해낸 작품이다. KB금융그룹이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됐다”는 호평을 받아 최종 베스트크리에이티브 선정작으로 뽑혔다.
KB금융그룹 광고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코오롱스포츠 ×김혜자 광고는 “등산복 스포츠 브랜드에 모델을 김혜자 씨로 쓴 것이 신선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담하지만 설득력있게 잘 풀어낸 듯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아쉽게 떨어졌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상은 2019년 9~10월에 집행된 광고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편집위원들의 최종 심사로 베스트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선정된다. 선정작은 예심을 거치지 않고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 후보에 바로 오르는 혜택이 주어진다. 

 

Q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이노션 : 일반적으로 CSR(사회공헌) 소재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톤앤매너로 제작하기 마련인데 새로운 장르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시도한 상황이라 혹시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갈리지는 않을까 우려됐어요.
하지만 온에어 후에 댓글 반응을 보며 오히려 새로운 시도에 많이들 공감해주시는 것 같아 안도했죠. 그런데 이렇게 베스트크리에이티브로까지 선정되니 너무 기쁩니다!
요즘같이 육아로 힘든 시대에 돌봄교실 신·증설 사업은 정말 의미 있는 사업이라 제작하면서도 많이들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Q 이번 캠페인의 기획 방향과 컨셉은 무엇인가요?  
 
이노션 : 초등 돌봄교실 신·증설 사업의 중요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그 혜택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대해 공감을 얻으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학년의 초등학생을 둔 일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하교하는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없는 상황’의 이야기를 구성하게 됐습니다.
그 스토리의 몰입을 높이기 위해 영화적인 포맷을 선택하게 되었고 그중에 ‘돌봄스릴러’라는 컨셉이 나올 수 있게 됐습니다.
휴대전화를 스토리 전개의 주요 소재로 택하게 된 것도 아이를 둔 부모가 항상 놓지 않는 물건이기에 공감을 높이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이렇게 긴장감 있는 스토리를 몰입해서 보다가 자연스럽게 엔딩에서 KB의 사업내용이 사건의 솔루션으로 등장하는 흐름이 전체적인 이해도와 공감을 높여 원하는 결과를 이뤄낸 것 같습니다.  
  
Q 바이럴 영상 출시 6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런 반응을 예상하셨나요?   
 
이노션 : 내부적으로 시안 스토리가 나왔을 때 너무 좋아했었기 때문에 솔직히 기대를 안 한 것은아니었지만 그래도 1주일도 안 되어서 눈에 띄는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역시 잘 만든 콘텐츠는 다들 잘 알아봐 주시는 것 같아요.  
 
Q 광고 스토리 전개와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 등 공감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은데요. 표현기법이나 메시지 전달에 있어 특히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이노션 : 보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빠져들게 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질감 없이 전달받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위트적인 요소들도 전체적인 몰입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었죠.
이를테면 이희준이 다급하게 통화하는 장면에서 언뜻 비쳐지는 ‘워라밸’ 포스터 등이 아이러니한 웃음을 주지만 흐름을 해치지는 않는 그런 수위였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포인트는 배우들의 연기였습니다.
‘돌봄스릴러’라는 컨셉이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진지하게 정극 연기가 가능한 배우들을 캐스팅 하기 위해 정말 많은 심혈을 기울여 모델 섭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배우 이희준과 신동미씨가 정말 적격의 모델로 활약을 해주셨고, 감초 역할을 해주신 김병춘님 역시 스토리에 몰입되도록 만든 중요한 장치였습니다.  
 
Q 광고 촬영 시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요?  
 
이노션 : 여러 인물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촬영이라 며칠간 여러 로케이션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어야 했습니다.
공항버스를 빌려서 달리는 버스 안에서 종일 촬영이 이뤄지고, 새벽의 비밀작전 훈련 상황, 119 구급차, 엘리베이터 안 등 일반적인 광고 촬영과는 달리 여러 장소에서 찍어야 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추억이 되는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날씨로 인해 예정 일정이 모두 무산이 될 뻔한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촬영 일정을 모두 잡아두고 촬영 전 미팅까지 마무리한 상황이었는데, 촬영 당일 태풍 ‘링링’이 오는 바람에 촬영 하루 전날 모든 일정을 바꿨어야 해서 정말 아찔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태풍 피해 없이 차근차근 잘 촬영을 마무리하여 다행이었습니다.  
  
Q 이번 광고의 화제성이나 반응이 좋았던 만큼, 마케팅 측면에서도 기대했던 효과를 달성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KB금융그룹 : ‘KB금융그룹이 교육부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에 돌봄교실 신, 증설 사업을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것이 원하는 마케팅 목표였습니다.
이 목표에 기대한 수준 이상을 달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에어 이후 현재 유튜브 500만 뷰를 바라보고 있고, 평균 2분 이상의 순수 시청 시간이 나오고 있다는 결과를 보면, 일반적으로 스킵하기 쉬운 바이럴 광고 영상에서는 보기 힘든 몰입도와 시청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700여 개의 댓글에서도 “KB는 은행 금융 관련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 일도 하네요!!” 등 KB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까지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라 효과적인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캠페인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더욱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Q 추후 진행 예정된 광고캠페인이 있습니까?  
 
KB금융그룹 : 2020년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KB의 마음가짐을 담아 새로운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기존 광고와는 차별화되는 광고캠페인을 계속해서 시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Q 더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이노션 : 새로운 시도의 크리에이티브였기 때문에 의사결정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저희를 믿고 힘을 실어준 광고주 담당자분들의 역할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캠페인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꿔나가는 KB금융그룹을 좋은 크리에이티브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B금융그룹 : 애초에 타사와 차별화된 컨셉이면서도 참신하고 퀄리티 있는 광고를 제작하기를 원했었는데, 이노션에서 그 방향성에 맞게 잘 만들어주셔서 원하는 방향대로 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광고총연합회 ·  광고계동향 ·  KB금융그룹 ·  이노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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