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봤.어.
HS Ad 기사입력 2023.06.21 12:00 조회 1791
 


현대중공업그룹의 새 이름 “HD현대”
 
HD현대는 조선(선박 제조) 회사인 HD현대중공업, 건설장비를 제조하는 HD현대건설기계, 그리고 주유소로 우리에게 친숙한 HD현대오일뱅크 등 20개에 달하는 계열사가 모여있는 기업 그룹입니다.


지난해 말, 50년간 써 오던 ‘현대중공업그룹’이라는 이름에서 ‘HD현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CI에는 화살표 모양의 포워드 마크(Forward Mark)를 넣어 ‘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사명을 바꾼 뒤 먼저 이름을 알리는 광고를 집행했고,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캠페인에서는 그간 갖고 있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해, 미래지향적이고 젊은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의 기업PR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업PR,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광고에서 ‘차별화’는 뺄 수 없는 요소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품광고와 달리 기업PR 광고는 ‘혁신’, ‘미래’, ‘지속가능성’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는 경우가 많아서 새로운 광고도 이미 어디서 본 듯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HD현대>처럼 클라이언트가 하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모두 담아내려면 차별화 포인트나 ‘뾰족한’ 광고 소재를 찾기가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HD현대의 정신을 찾아서
 
보통 어떤 기업의 경쟁 PT나 프로젝트가 생기면 고객사의 홈페이지부터 살펴보게 되죠. HD현대의 홈페이지에서는 기업의 히스토리와 창업자인 故 정주영 회장을 소개하는 부분이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최고의 조선회사가 된 HD현대이지만 이 사업에 처음으로 뛰어든 1970년대에는 배를 만들 조선소도 없고, 기술, 자본도 부족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때 창업자는 ‘조선소가 없어 배를 지을 수 없으면, 조선소와 배를 동시에 지으면 된다’는 발상의 전환, 그리고 선박 제조 능력을 의심하던 해외 투자자들에게 500원 지폐에 그려진 거북선을 보여주는 기발함으로 이 위기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무모해 보일 만큼 과감한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배를 만드는 회사는 어떻게 다른 사업분야(건설기계, 에너지)에도 진출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을까요?

생전 창업자가 직원들에게 자주 했다고 하는 이 한마디가, 수많은 도전을 딛고 지금의 HD현대를 있게 한 정신을 압축적으로 보여줍니다.

“임자(이봐), 해봤어?”

그리고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이 말은 HD현대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소재가 됩니다.

 
해봤어 vs 못해
 
‘해봤어’를 강조하기 위해 ‘못’이라는 글자를 붙여 대척점에 있는 개념을 만듭니다. ‘못해’. 더 나아가 ‘못’이라는 글자처럼 생긴 정체불명의 외계 군단이 지구에 침공하고,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든 해볼 생각조차 ‘못’하게 만든다는 스토리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위기에 빠진 인류는 HD현대의 ‘해봤어’ 정신으로 ‘못 바이러스’를 극복하면서 미래로 나아간다는 결말로 마무리되면서 장장 2분 16초의 광고가 끝이 나게 됩니다.

 
못 바이러스 vs 현대인ㅣfull ver. / 출처: HD현대 유튜브
 

 
차원이 다른 디테일
 
‘해봤어’를 해(Sun) 봤어(See)라는 중의적인 의미로도 연결해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는 모먼트이자 재미요소로 표현했습니다. 전반부에서 못 군단이 침공할 때는 어둡고 침침한 느낌으로 시작해 후반부에 사람들이 ‘해’ 본 뒤에는 환하게 빛이 들어오는 대비되는 분위기로 연출되었습니다. 또한, 헐리웃의 SF영화 못지않은 완성도를 위해 ‘못 군단’의 질감이나 추진체, 움직임까지 디테일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광고 제작을 총괄한 HS애드 김대원ECD님의 아이디어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에 ‘임자 해봤어’라는 가사를 넣은 Song까지 제작했습니다.

 
 
여태 본 적 없는 촬영 현장의 스케일
 
재미있는 스토리로 포장하긴 했지만, 캠페인 본연의 목적인 기업을 알리기 위해 HD현대의 조선소, 주유소, 판교 글로벌 R&D센터(사무실)를 촬영 장소로 선정해 클라이언트의 사업 현장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그중 조선소 촬영이 가장 압권이었는데, 조선소의 규모가 울산이라는 도시 속에 ‘또 하나의 도시’가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조선소의 면적은 여의도의 3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내부에 8차선 이상 되어 보이는 도로와 교통경찰 역할을 하는 직원분들이 있었고, 건조 중인 선박도 가까이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커 보였습니다.

 

못 바이러스의 침공, 그 이후
 
현재도 상영 중(?)인 이 광고가 YouTube에 라이브 된 후, ‘광고인데 재밌어서 스킵할 수 없었다’, ‘고퀄리티다’, '못 바이러스가 너무 귀엽다’와 같은 반응들이 댓글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HD현대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못 바이러스에 걸리다’가 내부 밈처럼 쓰이기도 한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광고 만드는 사람들에겐 역시 광고에 대한 뜨거운 반응만큼 기쁜 일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HD현대 <못 바이러스> 편 광고를 한 번 더 보실 분들께 영상 속 깨알 재미 포인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못 바이러스’에 걸린 것은 비단 사람만이 아니었는데요, 못 바이러스가 지배했을 때 건물에 조그맣게 <임대 못해>라는 사인, 혹시 발견하셨나요? 이 밖에도 여러 이스터에그가 숨겨져 있으니 직접 찾아보시면서 광고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HD현대 ·  #HSAd ·  #HS애드 ·  #광고비하인드 ·  #기업PR ·  #캠페인비하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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