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밀도가 광고업의 미래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24.06.19 03:20 조회 142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 업의 매력 알리고 머무르고픈 문화 만들어가야!
글 박현우 대표|이노레드

모든 산업 분야에서 예외 없이 변화의 진폭이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십여 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터널을 거친 광고산업은 전열을 가다듬을 시간도 없이, AI라는 더 거센 파도를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광고산업의 인재 이탈’은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로 거론된다.

광고계는 지난 3년의 시간 동안 소중한 광고인재들을 잃었다. 이로 인해 광고라는 업 자체에 회의적인 시각을 갖게된 현직 광고인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만큼은 우리 광고인들이 회의적인 시각에서 한 발 떨어져, 광고라는 업을 다시 들여다보고, 새로운 해석을 갖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필자는 작년 초, 가까운 식품 업계 마케팅 팀장에게 탈 광고 추세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낸 적이 있다. 그 분의 다음 반응에 필자 스스로가 얼마나 좁은 시야를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광고업계도 마찬가지군요? 지금 F&B도 난리입니다. 탈 F&B에요.” 며칠 후 단골 헤어샵 원장님과 나눈 대화는 필자에게 탈 광고 현상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만들었다. “지금 탈 미용이야말로 심각합니다. 이제 1∼2년 안팎의 수습 과정도 하려는 사람이 드물어요. 나는 5년 넘게 수습하고 디자이너 됐는데…”

광고계만 무너지고, 광고인들만 이탈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마치 대륙이동설처럼 전 산업 지형이 꿈틀되고 있는 것이다. 이 시기를 거치며, 분명히 어떤 산업은 인재의 유입을 통해 커다란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고, 또 어떤 산업은 반대로 쇠퇴해갈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훌륭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유치하고, 유능한 광고인들을 지킬 수 있을까? 창업 후, 17년간 필자가 수백 명의 구성원들을 직접 채용하고, 인재들을 유지하면서 체득했던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가며 배우고 있는 회사의 인재 밀도를 높이는 방법을 크게 네 가지로 정리해 본다.
첫째, 광고라는 업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기

‘광고’라는 분야는 매우 넓은데, 오히려 광고인들 스스로가 이를 작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최근 10년을 이끈 대표적인 테크기반 플랫폼 기업들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모델은 단연 광고다. 그러나 여전히 적지 않은 광고인들은 과거부터 해왔던 방식인 광고를 직접 제작하고 주요 매체를 집행하는 업무 영역만이 진정한 광고회사의 일이라 여기고 그 외의 업무 영역은 정통 광고가 아닌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디지털 광고가 무섭게 시장을 침투해가던 십여 년 전에도 마치 디지털 기반의 광고는 광고가 아닌 것처럼 폄하하던 시절이 있었다. 불과 10여 년이 지난 지금 국내 어떤 광고회사도 디지털 중심이 아닌 회사가 없는데 말이다.

필자의 회사는 제작팀만이 아니라 AE들도 모두 제작에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프로덕트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스트, 인플루언서 크리에이션팀, 코크레이션 워크샵팀, 크크크 작전본부, 그로스팀 등 업을 다채롭게 해석한 새로운 업역들이 많이 있다. 업을 입체적으로 해석하다 보면, 넓혀 나갈 수 있는 빈 공간이 많이 보일 것이다. 블록체인, AI와 같은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광고인들의 역할을 충분히 새롭게 개발할 수 있다. 우리의 역할을 스스로 제한하지 말고, 새로운 대륙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깃발을 꽂아 나가야 한다.

둘째, 인재를 기다리지 말고, 찾아 나서기
2022년 3월, 이노레드는 90년대생 광고인 10명을 초대하여 광고업의 미래에 대한 특강 및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 모임을 통해 5명이 이노레드에 지원했고, 소중한 한 명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다. 필자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진행하며 광고업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동시에 회사의 채용 브랜딩도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또 다른 대학교의 광고전공 학생 40여 명이 회사에 견학 왔고 특강과 오피스 투어 등 최선을 다해 업과 회사를 소개했다.

이노레드는 독립광고회사이지만 17년간 거의 매년 인턴십을 공개 채용해오고 있다. 인턴십만큼 새로운 세대와 광고업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접점은 드물다. 즉시 전력인 경력직만 채용하는 현재의 광고산업의 채용 트렌드는 스스로 업을 단명하게 만들고 회사를 세대로부터 고립시키는, 피해야 할 채용 전략이다.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 업을 알릴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접점을 늘려나가야 한다. 가만히 앉아 기다린다면, 인재는 결코 먼저 문을 두드리지 않을 것이다.

셋째, 인재가 머무를 수 있는 문화 만들기
인재들이 오래 머무르고 싶은 문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어쩌면 채용보다 더 중요하고 본질적이다. 뛰어난 인재 한 명을 지키는 것이, 검증되지 않은 열 명의 채용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이지 않은가?
광고회사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자사의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에도 투자해야 한다. 실적에 대한 목표만이 아니라, 문화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그것을 매일 실천하고 가꿔 가야 한다. 구성원에게 성장의 기회가 있는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일하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성취를 경험하고, 존경할 수 있는 동료들과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의 기회로 가득한 환경에서 가치 있는 팀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넷째, 광고로 은퇴하는 광고인들이 더 많아지도록 만들기
필자의 비전 중 하나는 광고인으로 은퇴할 수 있는 광고회사를 만드는 것이다. 여전히 가장 왕성하게 일할 수 있고 경험과 연륜을 갖춘 좋은 나이인 50대 광고인들에게는 아쉽게도 설 자리가 별로 없다. 오래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다 보니, 30, 40대 광고인들이 업을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저출산, 고령화 트렌드로 시니어 세대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시니어 광고인들도 곧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수많은 광고인들이 광고 일로 은퇴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그 시기를 준비하는 안목을 갖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

인재는 업이 매력적이면 반드시 찾아온다. 광고업은 매력이 여전히 많고 앞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매우 넓은 분야다. 우리 업의 매력을 우리가 스스로 잘 광고할 필요가 있다. 인재 밀도가 업의 미래다. 올해 추진되는 광고산업진흥법이 인재 밀도에 집착하는 광고회사들을 지원하고 힘을 보태주길 바라며, 광고업의 전성기를 다시 불러왔으면 좋겠다.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D Information] 광고인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
  방대한 양의 최신 해외광고를 만날 수 있는 곳 ADS OF THE WORLD » http://adsoftheworld.com/   ‘Ads of the world’는 미디어 정보 사이트 Media Bistro가 운영하는 광고 아카이브 블로그다. 매일 전 세계의 최신 광고가 업로드되어 지금까지 게시된 광고의 양이 매우 방대하다. Forum 게시판에 광고를 올리면 전 세계의 사이트 이용자들과 함께 해당 광고
불확실성의 시대, 달라지는 소비 패턴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