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민간방송연맹(JBA), 제67회 <민간방송 전국대회> 개최
일본민간방송연맹(JBA)은 11월 6일 도쿄 미나토구의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고 고리에서 제67회 <민간방송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에는 민간방송 관련자, 방송, 광고, 정부부처 관계자 등 많은 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 개의 심포지엄, 기념 강연 등을 실시했다. 모두(冒頭)에서 오쿠보 요시오(大久保好男 니혼TV방송 사장) 회장은 “방송의 공공적 역할은 민방 사업자들의 중요한 책무이다. 올해 역시 많은 자연재해가 잇따랐지만, 민방 사업자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정보의 발신에 전력을 다해 왔다. 페이크 뉴스나 진위가 확실치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건전한 여론의 형성과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정확하고 공평한 정보를 발신해 왔다. 작년 12월부터는 4 K8K 위성방송이 시작되어, 방송의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가 더해졌다. 스팟 광고 수입의 증가책, 5G시대 개막에 의한 경쟁의 격화 등 결코 평탄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용기와 사명감을 가지고 두려워하지 않고 나가고 싶다. 방송 분야에서는 모두 절차탁마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서, 인터넷 통신사업 분야에서는 모두 제휴하여, ‘One Team’이 되어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아베 신조 수상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과 일본방송협회(NHK) 우에다 료이치(上田良一)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가메야마 케이지(?山慶二) 대회 위원장(TV아사히 사장)이 ‘대회 선언’을 선언한 후 참석자들 모두의 동의를 얻은 후 채택했다. 계속 해서, <일본 민간방송 연맹상>의 시상을 했다. 이 1년간의 민간방송계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등 4개 부문(프로그램·CM·기술·특별부문)의 93건이 시상되었으며, 수상 각사 대표들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다. 그랑프리는 홋카이도TV방송 ‘HTB 개국 50주년 : 드라마 채널은 그대로!’(텔레비전 부문)과 남해 방송 ‘긴급 방류 : 도망쳐라! 누가 생명을 빼앗았는가∼’(라디오 부문)에 주어졌다. 시상식에 이어서, 가와세 나오미(河瀨直美)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영화감독이 ‘내가 상상하는 2020 도쿄 올림픽’이라는 테마로 기념 강연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화하는 시청 지표’, ‘라디오는 퍼스널리티이다!’라는 테마로 심포지엄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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