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1. 서비스 산업의 현황과 전망
한국광고업협회보 기사입력 2010.08.19 11:56 조회 19460

 

서비스산업은 경제성장의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서, 또한 고용 창출력을 키우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그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 가운데 광고산업과 같은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제조업 전반의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가치를 높여줌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 지원 산업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이 크다.
이에 서비스산업으로서의 광고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해본다.

 


 
글 ㅣ 서은정 헤럴드경제 기자


중요성과 육성의 필요성은 절감한다. 그러나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방법을 강구하는 사이 선진국은 더 빨리 내달리고 경쟁국들은 속속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하루라도 대책 마련 및 추진이 필요하다.”

다름 아닌 서비스산업의 현주소 얘기다. 필요성은 절감하지만, 실제 정책 집행 및 육성은 쉽지 않은 것. 이제 발등의 불이 돼 정책적, 전략적 육성이 시급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을 점검했다.


서비스산업 중요성 갈수록 부각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한국의 5대 주력 제조업은 이미 세계적인 공급 과잉에 직면해있고, 고용 창출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또 서비스산업이 발전되지 않다 보니 서비스 수지는 적자폭을 키우고 국민들은 의료·관광·교육 등 질 좋은 서비스를 누리기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다.

이뿐 아니다. 실제 서비스산업은 내수와 고용확대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내수 기반 서비스산업을 육성하면 경제 활성화도 가능할 뿐 아니라 고용확대가 자연스레 촉발되기 때문이다.

즉 경제성장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또 고용 창출력을 키우고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서비스산업은 육성이 시급하고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것이다.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은 실제 각종 통계수치를 통해서도 입증된다. 산업별 취업유발계수를 살펴보면 서비스 산업은 10억 원 생산당 18.2명의 취업유발계수를 갖는다. 이는 제조업의 9.6명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부가가치 유발계수를 봐도 마찬가지다. 서비스산업은 0.855로 제조업의 0.626(2007년 기준)을 넘어선다. 즉 서비스산업은 고용 유발 효과뿐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크다는 결론이 나온다.

서비스산업이 발전하면 단순히 한 업종이나 시장만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고른 발전과 고용창출 효과, 부가가치 상승 효과가 동시에 나타난다(여기서 언급하는 서비스산업에는 단순한 서비스업 외에 기업 경영을 지원하는 경영컨설팅·시장조사·광고·연구개발·직업교육 등이 모두 포함된다).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 아직은 걸음마

이 같은 중요성과 그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서비스산업은 산업 및 고용구조 측면에서 볼 때 선진국에 비해 매우 취약한 수준이다.

한국의 서비스산업은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나 노동생산성이 선진국보다 현저히 낮다.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7년 기준으로 57.6%에 그친다. 미국 77.6%, 프랑스 77.2%, 독일 68.7%, 일본 68.5%, 핀란드 64.2%에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다. 고용비중도 60%대 중반이다.

한편 2008년 현재 정부의 R&D 투자 중 서비스 부문 비중은 2%로 2004년 독일의 7분의 1에 불과하다. 이제까지 제조업 육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산업정책이 지속돼온 결과다.

이 같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전반적인 취약성은 만성적인 서비스수지 적자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의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2001년에 38억70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2005년 130억9000만 달러를 기록, 4년간 약 3.4배가 증가했다. 또 지난 상반기 사업 서비스 수지는 79억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도 금융·법률·광고·디자인·컨설팅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은 제조업 전반의 비용을 절감하고 부가가치를 높여줌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하는 기업 지원 산업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지만, 우리나라의 지식 기반 서비스업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영세하고 브랜드 인지도 및 경영역량 측면에서도 열세다.

 


‘뛰고…나는’ 세계 각국의 서비스산업 육성책



또 교육·의료·보육 등 사회서비스업과 문화/관광 서비스업은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과 생산성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질적 수준으로 인해 해외소비와 사교육비가 급증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 소비자들은 우리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소비성 지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세계 각국의 서비스산업에 대한 육성 노력은 어떨까. 저마다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경쟁력 있는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시아만 봐도 그렇다. 최근 중국은 11차 5개년계획(2006?2010년)에서 서비스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다양한 서비스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태국은 의료시장 개방, 영리법인 허용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통해 동남아의 의료 허브로 발돋움해 2004년에 태국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수가 110만 명을 기록했을 정도다. 또 싱가포르 정부는‘ Global Schoolhouse’라는 컨셉트를 바탕으로 아시아의 교육허브를 구축해 2005년 말 현재 INSEAD·MIT 등 12개의 유수 외국 교육기관의 분교를 유치했다. 두바이는 최근 다소 흔들리긴 했지만 정부가 관광·물류·금융 등 지식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치밀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오늘날 중동 지역의 비즈니스 및 관광 허브로 부상하는 데 성공했다. 국가들마다 저마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우리나라도 위기감을 느낀 것인지 지난 3월 정부가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까지 관련 연구개발 (R&D) 분야에 모두 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집중 지원 분야로 글로벌 교육서비스와 헬스케어·금융ㆍ관광 등 신성장동력 고부가가치 서비스업과 디자인·엔지니어링·광고 등 다른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업 분야를 선정했다. 실제 이 같은 정책이 실질적인 지원과 육성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방향성은 어느 정도 맞아보인다.

우리나라에는 두뇌가 뛰어난 우수한 인적 자원이 많다. 때문에 향후 성장성이 높은 전략적 서비스 업종의 육성과 정부의 전략적 지원 등 다양한 노력과 함께 풍부한 고급인력을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한다면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다.

특히 의료·법률·광고·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 업종의 경우 국제적 명성과 브랜드가 없으면 경쟁할 수 없는 만큼 고급 기술을 가진 서비스업체와 전문인력의 유입을 유도, 육성하고 이들로부터 국내 인력들이 체화된 기술이나 노하우를 직접 전수 받음으로써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타 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업 육성도 필요하다.

걸림돌 제거 등의 소극적인 정책만으로는 서비스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없다. 기업도 중심축이 돼 실질적인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공동협력을 통해 신시장 창출, 해외수요 공략, 서비스 R&D 강화 등에 나서야 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국내 소비자의 해외소비를 국내로 전환하고, 외국인들을 우리나라로 유입시켜 소비하도록 유도, 정부와 기업, 민간과 소비자들이 윈-윈의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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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 - 2. 광고회사의 지향점

◆ 기획특집 - 3. 광고산업의 역할과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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