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AFFAIR] 젊음의 새 옷을 갈아입자, 가자! 젊음이여~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0.11.26 04:44 조회 9283


 


토종 이지 캐주얼 브랜드 ‘뱅뱅’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긴 세월 동안 스테디셀링 브랜드로 고객과 교감해온 뱅뱅.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F/W 시즌 광고는 귀에 익은 추억의 뱅뱅 송과 함께 돌아왔다.


글 ㅣ 황범상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2팀 부장)



만약 당신이 뱅뱅을 그냥 올드한 청바지 브랜드로만 기억하고 있다면 당신은 뱅뱅에 대해 모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뱅뱅을 이지 캐주얼 No.1 브랜드로 알고 있다면 당신은 뱅뱅을 반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뱅뱅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브랜드이고, ‘우리나라 젊은이도 외국인처럼 편하고 멋진 청바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입었으면 좋겠다’는 창업주의 생각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이지 캐주얼 No.1 브랜드라는 사실을 안다면 당신은 뱅뱅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이번 뱅뱅 광고는 이렇게 뱅뱅을 제대로 알아가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됐다.

 



뱅뱅 송의 부활

뱅뱅의 40주년을 기념하며 오랜 시간 믿고 함께해준 고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이번 광고. 기존 뱅뱅 광고의 톤 앤 매너를 이어가는 ‘뱅뱅다움’과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움을 보여주고자 한 ‘뱅뱅답지 않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던 끝에 배우 박중훈이 불렀던 뱅뱅의 유명한 CM송을 리메이크하고, 광고모델 이민호와 한지혜가 여러 비보이와 함께 춤을 추는 안으로 결정됐다. 거기서 또 다른 고민이 시작됐다.

“빛나는~아침 햇살에~”로 시작해 “가자! 젊음이여! 뱅뱅!”으로 마무리 되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고 흥얼거렸을, 하지만 가사부터 리듬까지 지금의 가요 트렌드와는 너무 맞지 않는, 뱅뱅 송을 어떻게 할 것인가?

2006년 조성모가 뱅뱅 송을 록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적이 있다. 뱅뱅이 점점 올드 브랜드화되기에 이번에도 힙합이든 댄스든 다른 버전으로 리메이크하자는 얘기가 오갔지만, 결국엔 이지 캐주얼 시장의 No.1 브랜드답게 정면 승부하기로 했다. 가사와 리듬은 그대로 유지하고 편곡만 바꾸기로 한 것. 그리고 노래는 힙합 듀오 리쌍의 단골 피처링으로 20대에 익숙한 ‘정인’이 부르기로 했다. 이렇게 올 하반기 뱅뱅 광고는 결정됐고 마지막 촬영만 남았다.


폭우와 무더위, 촬영 현장의 불청객

홍대 앞 골목, 예쁜 카페, 한강공원 등으로 결정된 로케이션. 하지만 복병은 올여름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괴롭힌 갑작스러운 폭우와 변덕스러운 날씨. 기상청에 하루가 멀다 하고 확인 전화를 한 끝에 촬영 날짜를 잡았지만, 촬영 전전날 폭우가 쏟아지고 촬영 당일도 아침부터 날씨가 심상찮았다.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실내 촬영을 마치고 한강공원에서 촬영을 시작하려는데, 한두 방울씩 빗방울이 떨어졌다. 조명을 켜고 더 찍어보려고 했으나 결국 촬영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됐다. 뱅뱅 모델인 이민호가 워낙 톱스타인 데다 한지혜는 결혼을 앞둔 상황이어서 둘의 스케줄을 잡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게다가 하루 앞을 알 수 없는 날씨 탓에 하늘이 원망스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었다. 일주일을 더 준비하고 다시 추가 촬영을 하는 날, 비가 올 때를 대비해 세트장을 미리 준비하고 세트장에서 가까운 로케이션을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두 번째 촬영에도 예상 외의 복병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태양! 패션 광고의 특성상 한여름이지만 가을 후드 티와 겨울 패딩 점퍼를 입고 촬영해야 하는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춤까지 춰야 하는 상황이었으니 모델들의 한숨 소리가 길게 이어졌다.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처럼 평소에도 왕 대접 받고 살 것만 같은 이민호지만 찌는 듯한 더위에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고 한지혜 역시 예비 신부답게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더운 날 함께 고생한 촬영 스태프, 광고주에
게 큰 활력소가 됐다.
 

홍대 앞 골목, 예쁜 카페 등의 로케이션 촬영 장소에서 예쁜 그림을 카메라에 담았다


누가 입어도 편안한 뱅뱅의 가치

세상에 그 어떤 브랜드가 죽어 있다고 할 수 있겠느냐만 패션브랜드는 정말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듯한 느낌이다. 나를 감싸주고 나를 포장하고 나를 표현하는 모든 것. 패션 브랜드가 살아 있지 못하면, 그 브랜드만의 개성-디자인뿐만 아니라 옷감, 재질, 편안함 등을 두루 갖춘-을 갖고 있지 못하면 그 옷을 입고 있는 나 역시 남들과 비슷비슷하고 그저 그런 존재로만 여겨질 것이다. 그래서일까?  패션광고를 보면 남들보다 더 강한 자극을 찾아 헤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최근 SPA 브랜드가 강세를 띠며 그런 분위기는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뱅뱅은 40년이란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사랑받아온 패션계의 형님 같은 브랜드다. 다른 브랜드보다 여유롭고 조바심 내지 않는다. 익숙하고 누가 입어도 편안하다. 이런 넉넉함이 이지 캐주얼 시장의 1등 자리를 내주지 않는 뱅뱅만의 독특한 개성일 것이다. 더불어 뱅뱅의 40주년이란 테마는 광고주의 의지도 움직이는 듯하다. TV광고 일변도로 진행된 뱅뱅의 대고객 커머셜 활동이 40주년을 맞은 올해,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40주년 기념 티셔츠 공모전’을 진행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는 뱅뱅의 ‘편안함’이라는 속성과 소비자 간 소통의 결과였다. 그리고 최근 ‘40주년 사랑의 바자회’ 프로모션까지 광고주의 의지를 적극 반영해 ‘기아대책’이란 공익 단체와 기획하고 있다니, 뱅뱅의 커머셜은 조금씩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와 호흡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과 광고주의 열린 마인드는 이번 광고 제작 과정에서도 짙게 드러난다. 특히 뱅뱅의 창업주인 고령의 회장님이 직접 현장에 나와, 촬영 스태프를 격려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 40℃에 육박하는 높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편안한 웃음으로 칭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회장님을 보면서, ‘뱅뱅 브랜드의 저력이란 이런 열린 생각에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뱅뱅은 패션 업계의 터줏대감으로서, 40년 동안 고객들과 함께하며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 IMF 위기에서도 굳건히 버틴 장수 기업이다. 이 사실만으로도 뱅뱅이 지닌 가치는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광고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고 온에어하며, 한 가지 결심한 것이 있다. 앞으로도 오랜 파트너로서 뱅뱅이 더 젊고 생기 넘치는 브랜드가 되는 길에, 든든한 조력자가 돼야겠다는 다짐이다. 내년 캠페인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대홍기획 ·  웹진 ·  사보 ·  광고뒷이야기 ·  뱅뱅 ·  이민호 ·  한지혜 ·  제작현장 ·  스케치 ·  광고제작 ·  이지캐주얼 ·  패션 ·  캠페인 ·  광고기획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월간 2024밈] 9월 편 - 안녕하시소~ 09월 밈집 왔어예?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안녕하시소~ 사투리 강좌?‍? 무도미나티  비즈발? 나만의 블랙스완 당신을 보고 첫눈에 반했습니다.   HSAD는 유명한 광고회사임?    유튜버 침착맨의 '아무거나 광고해드립니다' 영상에서 나온 말이 화제예요. '저커버그는 진짜 유명한 렙틸리언임'이라는 말인데요. 현재는 'OOO은 진짜 유명한 ㅁㅁㅁ임'으로, OOO
[Column] 광고의 사회적·문화적·경제적 순기능
광고는 자유 시장경제를 추구하고 있는 사회에서 다양한 역할들을 수행하고 있다. 때로는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안하여, 인생의 목표를 수정하게 하고, 현실의 고독함을 미래의 희망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또 때로는 그 풍요로운 삶의 제안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문명사회에서 광고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그 역할이 결정되고, 사회의 다른 제도들과 통합적인 기능을 할 때 인간의 희망적인 삶이 광고로 인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따라서 광고가 현재 인간과 사회에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면 광고가 미래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OTT와 CTV광고! TV 광고의 새 시대를 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정보를 찾는 방식부터 일상생활에까지 다양한 변화가 생긴 것은 모두가 알 것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광고와 마케팅산업도 그 변화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비디오 영상 소비를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생겨나기 이 전의 시대에는 TV가 광고×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와 같이 새로운 미디어 채널들이 등장하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미시마샤_ 본질이 이끄는 곳으로
  글 이하나 / 칼럼니스트. 도쿄에서 일하며 유튜브 <우주라떼>를 운영한다. 저서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때로는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게 <위대한 개츠비>가 그랬고, 교세라의 창립자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게는 <논어>가 그랬다. 대학생 때부터 17년간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OTT와 CTV광고! TV 광고의 새 시대를 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정보를 찾는 방식부터 일상생활에까지 다양한 변화가 생긴 것은 모두가 알 것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광고와 마케팅산업도 그 변화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비디오 영상 소비를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생겨나기 이 전의 시대에는 TV가 광고×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와 같이 새로운 미디어 채널들이 등장하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미시마샤_ 본질이 이끄는 곳으로
  글 이하나 / 칼럼니스트. 도쿄에서 일하며 유튜브 <우주라떼>를 운영한다. 저서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때로는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게 <위대한 개츠비>가 그랬고, 교세라의 창립자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게는 <논어>가 그랬다. 대학생 때부터 17년간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OTT와 CTV광고! TV 광고의 새 시대를 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정보를 찾는 방식부터 일상생활에까지 다양한 변화가 생긴 것은 모두가 알 것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광고와 마케팅산업도 그 변화를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비디오 영상 소비를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생겨나기 이 전의 시대에는 TV가 광고×마케팅의 핵심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소셜 미디어와 같이 새로운 미디어 채널들이 등장하
[월간 2024밈] 8월 편 - 두바이 초콜릿 살 수 있으면 조켄네...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하늘에서 보고 있지??  둥근해 또 떴네...?  두바이 초콜릿?  헤어지자고? 너 누군데?? 미니백 보부상??  인간실격? 인간합격!? 밈집 많이 봐주면 조켄네...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의 멤버 유우시의 말투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화제예요. 일본인 멤버 유우시가 방송에서 '자기 파트
미시마샤_ 본질이 이끄는 곳으로
  글 이하나 / 칼럼니스트. 도쿄에서 일하며 유튜브 <우주라떼>를 운영한다. 저서 <2024/2025 일본에서 유행하는 것들>.   때로는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게 <위대한 개츠비>가 그랬고, 교세라의 창립자인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에게는 <논어>가 그랬다. 대학생 때부터 17년간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헨켈딕산
neyouel10
ElancoAdTab
neyouel10
노티노
neyouel10
자엘리
neyouel10
우니에우로
neyouel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