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STUDY] Economic Preview
HS Ad 기사입력 2012.02.16 04:08 조회 4885

2012년은 용(龍)띠 해다. 특히 60년 만의 흑룡(黑龍)의 해라고 해서 좋은 징조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용을 신성하게 여기는 중국에서는 흑룡을 악한 용으로 묘사하고 있다. 대신 가장 힘이 센 용으로 통한다.
유럽 국가 재정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주요 산업 전망이 어둡다. 흑룡의 강한 힘이 이를 밝게 할 수 있을지 관심 가는 부분이다.

iT와 기계가 희망
주요 산업 전망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날씨에 비유하는 것이다. 국내 주요기업을 회원사로 둔 대한상공회의소가 날씨에 비유한‘ `2012년 산업기상도’를 내놨다. 세계경제의 동반침체로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더 많아진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정보통신(IT)과 기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은 성장세가 둔화되거나 부진할 전망이다.

‘`맑음’으로 분류된 분야는 IT와 기계다. IT 분야의 성장세는 최근 애플이 거둔 실적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애플은 2011년 4분기 순익으로 130억 달러(약 15조 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2008년 3분기 엑손모빌이 세운 미국 기업 사상 최대 순익인 148억 달러 기록에 가까운 것이다. 또 이 기간 동안 애플은 3,704만 대의 아이폰과 1,543만 대의 아이패드를 팔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성장세를 뚜렷이 보여준 것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하이닉스 등이 이 분야의 대표적인 수혜자들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반도체 시황도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는 7월 런던올림픽을 앞둔 올림픽 특수에다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는 유럽과 동남아 국가의 디지털TV 수요 확대도 IT 업계에서는 호재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기계업종은 선진국 경기둔화와 중국 긴축정책 등의 부정적 요인이 있다. 하지만 동남아와 중남미 신흥국들의 경제개발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국과 미국, 한국과 유럽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공작기계 등 고관세 품목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춤하는 차`-`화`-`정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종목이 바로‘ `차-화-정(車-化-精)’이다. 자동차·화학·정유 관련 업종이 사상 최대의 호황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차화정의 대표주자였던 자동차는 올해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된다. 날씨로 치면‘ 구름 조금’이다. 세계경기 후퇴로 해외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일본과 미국 등 경쟁국 업체들의 반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대지진으로 제대로 된 영업 한번 해보지 못한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공격이 심상치 않다.

자동차는 내수시장 전망도 부정적이다. 올해 판매 예상치는 수입차를 포함해 158만 대 수준이다. 지난해 160만 대보다 2만 대 가량 적은 수치로, 내수가 줄어들기는 2008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노후차량 교체수요가 일단락된 데다 신차 출시도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정유업종도‘ 구름 조금’이다. 지난해 정유업계는 일본 지진과 대만 정유사 화재의 반사이익으로 호황을 누렸다. 올해는 단기성 호재가 사라진 데다 해외경기 위축의 여파로 수요가 감소하고 수출단가 하락이 예상되는 등 호조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중동 핵심 산유국인 이란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여파로 석유가격이 요동을 치는 것도 부담이다. 정유업종은 석유가격이 완만하게 오르거나 완만하게 내릴 때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철강·섬유‘ 흐림’, 조선·건설‘ 비’
지난해 경기침체로 부진했던 철강은 올해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자동차와 조선·건설 등 철을 구매하는 주요 부문의 생산이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 경기불안에 중국 긴축기조의 영향으로 해외 철강시장도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섬유는 FTA 효과와 산업용 섬유수출 확대로 대외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국내다. 내수부문에서 원부자재의 해외 소싱이 확대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의류판매가 감소해 경기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가장 어려운 업종으로는 조선과 건설이 꼽혔다. 선박 주문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그리스다. 이곳이 지난해부터 국가 재정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위기는 전 유럽연합(EU)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조선업종은 주 수요처인 EU의 재정위기에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신규 수주가 크게 줄어드는 어려운 한 해가 예상된다. 해운업계에서 물동량을 조사할 때 참고하는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지난 1월 8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벌크선은 곡물이나 철광석같이 포장되지 않은 건 화물을 운반하는 배다. BDI 800선이 깨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그만큼 글로벌 화물운송이 얼어붙었다는 얘기다. 화물운송이 줄어드니 선박 건조가 줄어드는 건은 당연한 이치다. 건설은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민간주택시장 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4대강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이 종료돼 공공부문 공사도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침체국면이 계속된다는 분석이다.



저성장기의 광고 마케팅

올해와 같은 저성장기에는 많은 기업들이 경비절감을 위해 광고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 과거 사례를 볼 때 외환위기와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경제위기 때마다 국내 100대 기업의 광고비가 급감했다. 올해는 이와 같은 광고비 급감은 아니지만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호주머니를 닫을 가능성이 높다. 줄어든 예산 속에서 기업들의 고민은 차별화된 광고전략이다. 제한된 예산 내에서 효율을 가장 높일 수 있는 매체전략을 고민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전통매체의 광고는 줄어들 수 있지만, 뉴미디어 부문의 광고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전통매체만 사용할 때 광고량을 10% 늘리면 시장점유율이 1.1% 상승하지만, 전통매체와 다양한 매체를 함께 활용하면 동일한 조건에서 시장점유율이 2.6%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매체와 뉴미디어는 대체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TV광고에 많은 금액을 할당한 기업이 TV광고 물량을 줄이는 대신 그 일부를 가격이 저렴한 인터넷광고에 동시에 집행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이 경우 광고비는 줄이면서 효과는 더 높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수세계엑스포와 런던올림픽 등의 이슈는 광고업계에 호재다. 이와 연계해 자동차와 IT가 산업계에서는 광고지출 여력이 있는 분야인 만큼 이들의 광고비 증액을 기대해 볼 수 있다.


HS애드 ·  애드컬럼 ·  경제 ·  매체 ·  IT전망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