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마티아스 호르크스
역자 :백종유
감수 : 감수
출판사 : 청림출판
출판일 : 2004년 03월
ISBN : 8935205524
페이지 : 360페이지
저자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총체적인 환경을, 이미 그 발전이 프로그램화되어 전개되고 있는 8가지 영역(테크노, 경제, 사회, 육체, 소비, 지식, 정치, 정신)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미래에 대한 환상이나 불필요한 이데올로기를 심어주는 추상 개념을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순진한 감상주의에 머무는 낙관주의도 배격한다. 이미 삶의 영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엄청난 복합성을 배울 자세를 갖추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미래를 되는 대로 방치해 두지 말고 미래를 정확히 읽어내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야말로 긍정적인 미래를 위한 실천 철학이라고 주장한다. 가벼우면서도 한눈에 알아채기 쉽기 않은 핵심을 꼭 집어 내준다.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은이 마티아스 호르크스(MATTHIAS HORX)
독일어권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래?트렌드 전문가이며, 「디 차이트」 「차이트 마가진」 「템포」 「메리안」 등의 잡지 편집장을 지낸 저널리스트이기도 하다.
1992년 ‘함부르크 트렌드 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트렌드와 소비 문화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1996년에 ‘미래 연구소’를 설립한 후 지금까지 장기적 안목에서 바라본 경제, 사회, 테크놀로지, 그리고 시장의 메가 트렌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에 본거지를 둔 미래 연구소는 현재 빈과 뮌헨, 함부르크, 런던 등에 지부를 설치하여 유럽의 정치, 경제 정책을 좌우하는 주요 싱크 탱크로서 독일어권의 트렌드 연구의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밖에도 필립모리스, 유니레버, 바이어스도르프 등과 같은 세계 유수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왕성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FUTURE FITNESS」 「현명한 자본주의, 착취의 종말」 「미래선언-저급 문화로부터의 탈피」 「트렌드 연구란 무엇인가?」(PETER WIPPERMANN과의 공저) 「트렌드 북, 첫번째 독일 트렌드 보고서」 「21세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브랜드 예찬: 제품이 아이콘이 되기까지」 「게으름뱅이 나라의 쿠데타: 반항 세대의 자기 인식」 「격동의 1980년대」 등이 있다.
추천의 글‘논리의 깊이’와 ‘상식의 넓이’로 무장한 호르크스 - 박태일(현대경제연구원)
머리말과연 미래를 예언할 수 있을까?
1장 테크노 영역
1. 하이테크에서 스마트테크로: 21세기 문턱을 넘어선 테크닉의 동향
발명가 정신에서 연구의 복합 조직까지: 혁신의 경제적 논리
디지털 역회전 현상: 정보 테크놀로지의 한계
기술의 재발견: 고도로 복잡한 기술에서 ‘새로운 단순 기술’로
스마트테크: 진정한 휴먼 테크놀로지의 시작
여덟 가지 요인 테스트: 기술을 예측하게 하는 도구들
일상적 적용성: 인간의 습관을 연구하라
매혹적 요인: 하늘에서 별따기
좌절감 요인: 새로운 기술이 나를 울릴 때
대체 요인: 기술 대 기술의 맞대결
구조적 요인: 기술은 어떤 조건 위에 있는가?
시장 세분화: 누구의 문제를 해결할까?
복합성 요인: 복합 기능에 대한 어리석음
윤리적 요인: 기술이 좋은 일을 할 때
2. 미래에 보장된 여섯 가지 실패
쌍방향 텔레비전: 망상의 역사와 그 미래
원격 진료: 오해의 역사
지능형 냉장고: 일관 작업 방식의 초고속 달걀 주문
화상 통화: 내가 전화할 때 남이 보면 안 되는 이유
자동화된 고속도로: 운전자 속이기
전자 서적: 촉각과 정보의 변증법
3. 확실하게 보장된 여섯 가지 성공: 앞으로 실현될 테크놀로지
바이오 측정: 믿지 못할 데이터 시대와 신원 확인
대동맥-기술: 풀타임 실시간 온라인 접속
스마트폰: 조직력을 갖춘 의사소통 수단
소음 방지 기술: 휴식 그 자체를 위하여
텔레 프로젝션: 진정한 의미의 홈시어터
언어 인식: 있는 그대로 말하라
2장 경제 영역
1. 부(富): 단순 월급쟁이에서 ‘혼합 경제 행위’로
2. 노동: ‘봉급쟁이’에서 창조적 계급으로
사업 정신: 창업 전성 시대
프리랜서: 창조적 계급의 핵심
취미 노동자: 등이 따뜻한 사람들
팔방미인 취업자: 황야의 외로운 투사
텔레노동...(하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