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기사입력 2011.09.20 04:51 조회 3499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23년간 한 해도 놓치지 않고 베스트셀러를 냈다. 
그 힘은? ‘창작출판’에 대한 확고한 이념과 저돌적 행동이었다. 
독자의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저자와 함께 책을 완성시켰다. 독자들은 공명했고, 
급기야 책으로 일본 대중문화를 이끌었다. 

이 책은 프로듀서로서의 직업 정신으로 
새 길을 개척한 간키 하루오의 생생한 도전기다. 
출판 이외에도 문화 콘텐츠 기획·제작자 역시 
일과 삶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역자가 수록한 간키 하루오의 베스트셀러 발췌본과
 일본의 베스트셀러 목록은 출판인에게 유익하다. 
 


 
저자


간키 하루오

국내엔 생소한 인물. 일본에선 ‘출판의 신’, ‘대중문화의 선구자’로 칭해짐. 일본 대형 출판사 고단샤 입사, 고분샤 창립 참여, 신서판 ‘카파북스’ 창간.  23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베스트셀러를 펴냄. 판매한 책은 1억 권.  겁 많고 소심. 70% 이상의 확신이 서지 않으면 절대 행동으로 옮기지 못함.  호기심 왕성. 신문, 영화, 음반, 라디오 등 욕망을 자극하는 일에 남다른 관심.  선언하고, 저지르고, 해내는 스타일. 야만스러움, 기이함이 매력이라는 평.  새로움, 쉬움, 재미있음에 몰두. 새롭게 느끼고, 쉽고 재밌게 읽을 때 쾌감.  책상물림을 기피. ‘기획거리는 길거리마다 굴러다닌다’고 봄. 잘 주워 먹음.

도쿄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1927년 고단샤(講談社)에 입사, 1945년 고분샤(光文社) 창립 때 출판부장으로 참여했으며 1961년 2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23년간 끊임없이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냈으며 특히 신서판 ‘카파북스’ 창간으로 출판계 화제의 인물이 됐다.  ‘창작출판’이라는 출판 이념을 표방, 출판 프로듀서로서 편집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자의 요구를 파악해 저자와 함께 책을 만들고, 독자에게 다가서기 쉬운 표현과 문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저서로 「현장에 불만의 불을 지펴라-비즈니스맨 입문(現場に不?の火を燃やせ?ビジネスマン入門)」, 「카파병법(カッパ兵法)」, 「나는 현역이다(俺は現役だ)」 등이 있다.



책의 특징


All Hits All Kappa’s.
카파북스를 창간하면서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간키 하루오는 이 캐치프레이즈가 자기 규약 내지는 자기 고양을 위한 선전포고라 말했지만, 그것은 결단코 허황된 꿈도 허풍도 아니었다. 그것은 현실이었다.

「머리가 좋아지는 책」(1960)은 65만 부를 기록했으며, 「영어에 강해지는 책」(1961)은 출간 10일 만에 8만 부가 팔리고 2개월 반 만에 100만 부를 돌파했다. 1분에 1권꼴로, 마치 빵처럼 팔려 나가 세상을 흥분시켰다.
고분샤가 카파북스라는 신서를 창간하자 출판계에는 신서판 붐이 불었다. 고분샤가 「경영학입문」을 내면 경영학 붐이, 「역 입문」을 내면 점성술 붐이 일었다. 고분샤가 발굴한 추리작가의 소설은 일본 추리소설 장르의 막을 열었고, 「마이 카」는 ‘마이카족(族)’이라는 유행어를 낳았다. 고분샤의 히트 도서 제목을 수많은 출판사들이 흉내 냈다. 고분샤는 말 그대로 ‘베스트셀러의 고분샤’였고 대중문화의 산실이었다. 출판을 하는 모든 이들이 그들의 베스트셀러의 비밀을 알고 싶어 했고, 출판계뿐만 아니라 일본 사회 전체가 고분샤에 주목했다. 그 정점에 있던 이가 바로 ‘베스트셀러의 신’ 간키 하루오다.



책 속으로


‘그래, 무명인 나는 무명의 학자를 키워 유명하게 만드는 거야. 자,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내 꿈을 실현할 수 있을까?’ 도무지 알 수 없었다.
- “고분샤의 출발: 도무지 알 수 없었다” 중에서

우리 머릿속에는 항상 기획의 씨앗이 잠재되어 있다. 그것이 어떤 외부 자극과 만날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 “기획의 씨앗: 거리는 거리에 널려 있다” 중에서

이 책을 읽어 줄 만한 유명인, 그의 말이 세상 사람들의 독서욕을 북돋워 줄 만한 사람 300명을 선별했다.
- “나를 울린 원고: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 중에서

지금처럼 여기저기 손을 대고, 닥치는 대로 기획을 확장하다 보면 언젠가 분명 힘에 부쳐 쓰러질 날이 올 것이었다.
- “목표는 베스트셀러: 창작출판을 시작하며” 중에서

예술보다도 도덕을 중시할 것. 베스트셀러 독자는 소설을 읽을 때조차도 문장을 감상하기보다는 그로부터 실생활의 지침을 얻고 싶어 한다.
- “공감, 공명: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10가지 방법” 중에서

‘선생님’의 원고를 삼가 받들어 오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편집자가 이해하지 못하는 원고는 이해될 때까지 몇 번이고 다시 수정되어야 한다.
- “공감, 공명: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10가지 방법” 중에서

선배 출판인이 먹다 남긴 밥을 주워 먹는 것이 고작일 것이다. 새로운 독자층을 개척하고 싶다.
- “출판 광고의 노하우: 잠자는 고객은 이렇게 깨어났다” 중에서

동시에 전국 400개의 모니터 소매 서점을 조직하여, 진행 중인 기획을 보여 주고 그 반향을 살펴, 부수 결정의 데이터로 삼는 작업을 시작했다.
- “반품촉진부장이라는 불명예: 절체절명, 분석에 답이 있었다” 중에서

나는 매년 편집자, 기획자를 육성했다. 그들을 육성하여 일정한 연수를 채우면 새 둥지를 마련하여 카파북스 시리즈 안에 새로운 독립 섹션을 담당하게 했다.
- “반품촉진부장이라는 불명예: 절체절명, 분석에 답이 있었다” 중에서

남의 흉내를 내는 것은 그야말로 시시한 일이 아닌가. 새로운 노선을 발굴하는 것이야말로 출판기획자로서의 보람이라고 할 수 있다.
- “행진하는 베스트셀러: 모두 히트했다” 중에서

    

목차


간키 하루오는 누구인가?
머리말

1. 시작은 800권
고분샤의 출발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기획의 씨앗 거리는 거리에 널려 있다
저자와의 사투 글은 쉽게 쓰여야 한다
· 전설의 역작 1 「인간의 역사」, 일본 민족의 위치를 재정립하다
나를 울린 원고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
· 전설의 역작 2 「소년기」, 메모가 원고, 원고가 베스트셀러로
미디어와 베스트셀러 악평보다 무관심이 더 무서웠다
이것이 추리소설이란 말인가? 인생이 있었다
저널리스트의 후각 신인 작가에게 사활을 걸다

2. 베스트셀러 작법에 눈뜨다
카파북스의 탄생 나만의 오리지널을 만들라
목표는 베스트셀러 창작출판을 시작하며
· 전설의 역작 3 「욕망」, 대중을 위한 심리학
파란을 일으키는 편집자 일본을 뒤흔든 프레스 캠페인
공감, 공명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10가지 방법
편집자 훈련 픽션을 원한다면 논픽션을 맡겨라
방송과 출판 욕망을 완성하는 방법
열등감으로부터의 해방 머리를 좋게 하는 책 vs 머리가 좋아지는 책
· 전설의 역작 4 「머리가 좋아지는 책」, 청소년을 위한 대뇌생리학
100만 부 돌파 빵처럼 팔렸다
· 전설의 역작 5 「영어에 강해지는 책」, 영어 콤플렉스를 공략하다
베스트셀러의 공식 기획·광고·판매의 삼위일체
식욕을 돋우는 광고 미국 잡지를 사랑한 이유
출판 광고의 노하우 잠자는 고객은 이렇게 깨어났다
반품촉진부장이라는 불명예 절체절명, 분석에 답이 있었다
행진하는 베스트셀러 모두 히트했다
· 전설의 역작 6 「민법입문」, 추리소설 작가의 법률 입문서
미래의 편집자 출판을 프로듀스하라

3. 1억 권, 대중의 발견
기획자의 조건 나는 어디에 있는가?
책이란 무엇인가? 대중의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
「일본침몰」 400만 부의 타이밍
베스트셀러란 무엇인가? 나의 개성이 돌파구가 되었다
괴물의 정체 인재를 만드는 인재
파격적 인사 20대도 편집장이 될 수 있다
섞어야 강해진다 인재 등용을 위한 무대 연출
고객의 신용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그들의 눈은 항상 빛나고 있다
인터뷰 간키 하루오를 만나다

옮긴이 후기  간키 하루오, 출판을 프로듀스하다
본문에 소개된 도서와 잡지 목록
부록  일본 베스트셀러 목록(1946~1975년)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