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추석을 겨냥해 “신선함”을 강조한 ‘골라보세요’
TV CF 런칭
같은 두 제품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신선할까? 한번 신선한 것을 골라보라며 소비자에게 숙제(?)를 주는 이번 TV 광고는 잠깐 소비자가 고민하는 사이, 까르푸 로고 스티커로 신선 제품을 골라줌과 동시에 신선한 야채나 생선을 제대로 고르는 법을 함께 알려준다. 또, 화면을 보며 “아하! 그렇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이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제품의 특징을 모델이 직접 따라 하는 CF 후반의 코믹함과 발랄함 까지 전달하고 있다.
‘후레쉬 대한민국’이라는 햇살모양의 신선 아이콘과 함께 지난 9월 1일부터 선보이는 이번 ‘골라보세요’ TV CF는 두 제품의 신선도를 TV를 보면서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는 재미와 함께 신선한 제품을 가장 잘 고를 수 있는 정보까지 전달하고 있다. 또한, 야채나 생선과 같은 제품을 의인화 해 ‘내가 더 신선해’라는 경쟁식 비교 컨셉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더욱 코믹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이러한 신선한 제품은 까르푸에서 항상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을 준비하는 주부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이번 TV CF는 기존의 쇼핑 자체에 초점을 맞춘 여타 다른 할인점 CF와는 다르게, 추석 때 가족을 위한 맛있는 요리의 주인공이 되는 쇠고기, 배, 조기, 오이 등을 소재로 시리즈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어느 쪽이 더 신선한지 골라보세요”라는 멘트로 TV 속 시청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광고 기법은 시청자들의 광고 속 몰입도를 한껏 높여 주고 있다. 까르푸 박지영 광고부 부장은 “실제로 까르푸는 전국 27개 매장에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운영중이다”라고 말하고, “모양은 좋지 않지만 신선함은 그대로인 벌레 먹은 유기농 야채를 그대로 판다든가, 양파 생산자의 이름을 양파 망에 붙이는 ‘양파 생산자 실명제’와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제품은 자사의 냉동팩에 제품을 담아 주는 ‘냉동팩’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까르푸는 ‘최저가격보상제’도 함께 실시하고 있는데, 까르푸에서 구입한 제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 되는 다른 매장이 있으면, 제품 가격 차액의 2배를 소비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이는 최저 가격으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까르푸의 약속을 나타내고 있다.
신선한 쇠고기를 고르는 방법은? 선홍색을 띠고 지방이 골고루 퍼져 있는 것.
신선한 배를 고르는 방법? 배꼽이 길고 넓으며 황금색을 띠는 것.
신선한 조기는? 눈이 빛나며 비늘이 잘 붙어 있는 것.
신선한 오이? 모양이 휘지 않고 눈이 뾰족한 것.
이번 TV CF 제작 에피소드로는 CF 소재들을 구하는 데 있다고 하는데, 신선한 야채나 생선들은 자사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신선한 제품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상한 야채와 생선을 고르기 위해 서울 시내 재래시장을 전부 다 찾아 다녀야 했다는 촬영팀의 뒷얘기가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나 화장품 CF에서 많이 알려진 차예련씨는 소 울음소리나 조기 눈 깜빡임 흉내 등을 연기할 때 자꾸만 터지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어 한동안 웃음을 참는 고생(?)을 해야 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제품의 의인화로 신선도를 재미있게 비교. ’’후레쉬 대한민국,
까르푸’의 신선 아이콘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정보까지 전달해
▒ 문의 : 웰콤 PR팀 김영숙 대리 ☎ 636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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