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PRISM] Super Bowl
펜타브리드 기사입력 2016.03.17 12:00 조회 10534
슈퍼보울. 세계에서 제일 큰 그릇.
 
 
이번 달 <펜타프리즘>이 주목한 주제는 슈퍼볼 Super Bowl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야구나 농구에 비해 미식축구의 관심이나 열기가 아직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아마 처음 알게 되실 분이 있을지 모른다는 노파심으로 말씀 드리면, 미국 최고의 미식축구팀을 겨루는 NFL 결승전인 슈퍼볼은 Super Ball이 아니라 Super Bowl(그릇)이라고 씁니다. 그 이유는 경기에 사용하는 공이 동그란 것이 아니라, 파스타 그릇처럼 타원형으로 생겼기 때문입니다. 휘슬이 울리면 양 팀은 그 그릇을 뺐기 위한 전쟁을 시작됩니다.  
 
하지만, 슈퍼볼이 재미있는 건 단순히 게임 때문 만은 아닙니다. 경기가 잠깐 중단되는 하프타임이 되면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별한 광고들이 슈퍼볼이라는 그릇에 담기기 때문입니다. 30초에 무려 60억원이나 되는 매체비들을 지불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슈퍼볼은 1년에 한번 열리는 미식축구의 결승전일 뿐 아니라, 치열한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결승전이기도 합니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슈퍼볼에는 어떤 광고들이 그릇에 담겼을까요? 펜타프리즘에서 들여다 보았습니다.
 
조현진 / Chief Editor. ECD.
 
 

 
[Super Bowl 2016 : Best TV CF]
 
국내기업은 이번 슈퍼볼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LG전자가 광고를 반영했다. 이번 슈퍼볼은 50주년으로 의미가 컸던 만큼 전 세계 1억 3천만명, 미국내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매년 오르고 있는 수십억 원의 광고료를 지불해야 광고권을 딸 수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들은 어떻게든 이슈를 만들려고 한다. USA 투데이의 슈퍼볼 광고선호도 조사(USA Today Ad Meter)와 켈로그 슈퍼볼 광고 리뷰(The Kellogg Super Bowl Ad Review)를 통해 선정된 광고 중 Best광고와 Worst 광고사례를 통해 이번 슈퍼볼에는 어떤 크리에이티브로 소비자를 유혹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2016 USA Today Ad Meter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USA투데이는 1989년부터 매해 실시하는 슈퍼볼 광고선호도를 조사하는데 온라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점수를 모으는 방식이다. 올해는 현대자동차가 1위를 했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기존 1위를 하던 기업들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나이키, 펩시, 코카콜라, 맥도날드, 버드와이저, 스니커즈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들이었다. 그리고 자동차 기업으로 1위로 선정된 것 역시 특별하다 할 수 있겠다.
2016 Ad Meter Results
Ranking
Company
Title
AV. Vote
On-Air
1
Hyundai
First Date
6.90
1st Q
2
Heinz
Wiener Stampede
6.63
3rd Q
3
Doritos
Ultrasound
6.60
3rd Q
4
Doritos
Doritos Dogs
6.48
3rd Q
5
Hyundai
Ryanville
6.27
2nd Q
6
Hyundai
The Chase
6.19
4th Q
7
Honda
A New Truck to Love
6.13
3rd Q
8
Audi
Commander
6.04
1st Q
9
Budweiser
Simply Put
6.01
4th Q
10
Toyota
The Longest Chase
5.97
2nd Q
11
Universal
The Secret Life of Pets
5.91
4th Q
12
NFL
Super Bowl Babies Choir (featuring Seal)
5.71
4th Q
13
Jeep
Portraits
5.70
Halftime
14
Amazon Echo
Baldwin Bowl
5.63
3rd Q
15
Kia
Walken Closet
5.61
3rd Q
16
Snickers
Marilyn
5.60
1st Q
17
Avocados From Mexico
Avocados in Space
5.52
1st Q
18
Marmot
Love the Outside
5.40
1st Q
19
Coca-Cola
A Mini Marvel (Hulk vs. Ant-Man)
5.38
2nd Q
20
Colgate
Save Water
5.31
4th Q
21
Bud Light
The Bud Light Party
5.30
2nd Q
22
T-Mobile
Drop The Balls
5.28
2nd Q
23
No More
Text Talk
5.27
Halftime
24
Jeep
4x4ever
5.21
4th Q
25
Skittles
Portrait
5.19
2nd Q
26
Disney
The Jungle Book
5.19
1st Q
27
Universal
Jason Bourne
5.10
2nd Q
28
Budweiser
Not Backing Down
5.08
3rd Q
29
Apartments.com
Moving Day
5.06
1st Q
30
Buick
Wedding
5.04
1st Q
31
Pepsi
Joy of Pepsi
4.96
Halftime
32
TurboTax
Never a Sellout
4.94
3rd Q
33
Death Wish Coffee
Storm's a-Brewin'
4.89
3rd Q
34
Mini
Defy Labels
4.87
3rd Q
35
T-Mobile
Restricted Bling
4.81
4th Q
36
LG
The Man From The Future
4.74
3rd Q
37
20th Century Fox
Independence Day: Resurgence
4.74
2nd Q
38
Advil
Distant Memory
4.73
2nd Q
39
WeatherTech
Resources
4.73
2nd Q
40
Wix.com
Start Stunning
4.72
3rd Q
41
Shock Top
Unfiltered Talk
4.63
1st Q
42
20th Century Fox
X-Men: Apocalypse
4.59
3rd Q
43
Pokemon
Train On
4.47
3rd Q
44
Schick
Robot Razors
4.43
4th Q
45
Taco Bell
Taco Bell
4.42
1st Q
46
Fitbit
Dualities
4.39
3rd Q
47
Acura
What He Said
4.37
2nd Q
48
PayPal
There’s a New Money in Town
4.33
1st Q
49
AXE
Find Your Magic
4.32
4th Q
50
Dollar Shave Club
Zeke
4.19
2nd Q
51
Quicken Loans
What We Were Thinking
4.18
2nd Q
52
Butterfinger
Bolder than Bold
4.15
3rd Q
53
SunTrust
Hold Your Breath
4.11
4th Q
54
Michelob ULTRA
Breathe
4.11
1st Q
55
Mountain Dew Kickstart
Puppymonkeybaby
3.90
1st Q
56
Paramount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Out of the Shadows
3.80
2nd Q
57
Mobile Strike
Mobile Strike
3.56
1st Q
58
Squarespace
Successes
3.56
1st Q
59
SoFi
Great Loans for Great People
3.55
1st Q
60
Envy
Envy
3.46
2nd Q
61
Persil ProClean
The Professional
3.32
2nd Q
62
Valeant
Xifaxan
3.30
3rd Q
63
Valeant
Jublia
3.22
4th Q

 
 
The Kellogg 2016 Super Bowl Ad Review
USA 투데이가 온라인에서 일반독자를 대상으로 점수를 모아 등수를 매기는 인기투표와 같다면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켈로그(Kellogg) 경영대학원의 팀 컬킨(Tim Calkin) 교수의 평가 방법은 Attention, Distinction, Positioning, Linkage, Amplification, Net Equity 등 6가지 측면에서 실시간으로 켈로그 MBA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점수를 측정한다. 전문가의 관점에서 광고를 평가하고 순위가 아닌 등급을 매기는 점이 USA 투데이와 다른 점이다.
 
2016 Results
Grade A
Grade B
Grade C
Grade D
Grade F
Audi
Budweiser
Doritos
T-Mobile
Toyota
TurboTax
Advil
Amazon
Colgate
Dollar Shave Club
Fit Bit
Heinz
Hyundai
Jeep
Kia
Mini Cooper
Marmot
PayPal
Quicken Loans
Schick
Shock Top
Snickers
Subaru
Taco Bell
Wix.com
Axe
Avocados from Mexico
Butterfingers
Coca Cola
Death Wish Coffee
Honda
Michelob
Mobile Strike
Mountain Dew
OIC
Pepsi
Pokemon
Skittles
Weather Tech
Xifaxan
Acura
Apartments.com
Buick
Jublia
LG
Persil
SoFi
SunTrust
Squarespace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슈퍼볼의 공식스폰서였다. USA 투데이 광고선호도 조사결과(http://admeter.usatoday.com/results/2016) 제네시스 브랜드의 ‘First Date’편으로 1위, 2편의 엘란트라(국내 아반떼 AD) 광고인 ‘Ryanville’이 5위, ‘The Chase’가 6위에 순위를 올렸다. 미국 외 기업의 광고가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과 국내 기업 중에는 최초라는 의미가 있다.
이 광고들이 높은 선호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이라는 콘텍스트에서 무엇보다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을 기능의 특성과 잘 믹스해 유머러스하게 연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First Date


 
아빠는 어떤 짧은 순간이라도 딸을 보호하고 싶을 것이다. 유명 코미디 배우인 케빈 하트(Kevin Hart)가 과잉보호하는 딸바도 아빠를 연기한 ‘First Date’는 ‘Car Finder’ 기능을 유쾌하게 묘사한다. ‘뻔하지만 뻔하지 않게’, ‘뻔하지만 펀하게’의 정석을 보여준다.

 
Ryanville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의 기능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연출한 재미있는 광고다. 운전을 할 때 한 눈을 팔면 안되지만 자동으로 위험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개봉한 ‘데드풀’의 주연인 라이언 레이놀즈(Rayn Reynolds)를 주인공으로 라이언빌(Ryanville)에는 수 많은 라이언이 살고 있다. 그래서 라이언빌인 듯. 이 라이언빌을 지나가며 벌어지는 스토리.
 
 
 
기아자동차
Walken Closet
6번이나 슈퍼볼 광고에 브랜드 광고를 했던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옵티마(국내명 K5) 광고는 그 동안 쌓아온 관록을 자랑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 남자가 옷장(walk-in closet, 들어가서 옷을 고르는 큰 벽장)에서 베이지 색 양말을 찾는다. 느닷없이 등장하는 한 남자. 이 남자 배우의 이름이 크리스토퍼 워큰(Christopher Walken)이다. Walk-in과 Walken의 말장난. 베이지색 양말을 찾는 주인공에게 알록달록한 양말을 보이며 흥미롭고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유형에 대해 이야기 하며 하얀색 옵티마가 등장한다. 베이지색 양말과 같은 영감과 밋밋한 중형세단 카테고리에서 알록달록한 양말과 같이 흥미로운 중형세단임을 강조하며 드라이빙의 흥미로움을 유희적으로 연출했다.

 
LG전자
The Man Form The Future
올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데뷔한 LG는 ‘The Man Form The Future’로 광고 선호도 63개의 광고 중 36위를 기록했다. LG의 새로운 OLED  TV 라인광고로 헐리우드 톱스타 리암 니슨(Liam Neeson)은 친아들 마이클 니슨(Michael Nesson)과 함께 출연했다. 그리고 ‘에일리언’, ‘블레이드 러너’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Ridley Scott)과 그의 아들 제이크 스캇(Jake Scott)이 공동연출한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다. 리들리 스콧은 1984년 애플의 광고로 역대 최고의 광고로 회자되고 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그리고 리암 니슨은 작년 크래쉬 오브 클랜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제품과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워싱턴포스터지는 나쁜 광고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해 크래쉬 오브 클랜의 ‘Revenge’편(https://youtu.be/GC2qk2X3fKA)은 리암이 출연한 ‘테이큰’의 대사를 인용해 재미를 주었는데, 유명 배우와 감독이 출연한 만큼 기존 작품을 인용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의 부재가 아쉬울 뿐이다.

 
[USA Today Ad Meter TOP10 & Kellogg Review Grade ‘A’]
 
Doritos
Doritos Dogs
멕시코풍의 나초과자 ‘도리토스’는 지난 9년동안 NFL팬과 도리토스팬을 위한 캠페인으로 Crash the Super Bowldmf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회째인 캠페인은 10월부터 1월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3편을 가리고 2월 7일 슈퍼볼에서 최종 우승자를 발표했다. 최종 우승은 LA에서 TV와 영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이콥 케이스(Jacob Chase)가 우승했다. 역시 최종 후보에 오른 ‘Ultrasound’와 ‘Swipe for Doritos’도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작품이다.
이 캠페인의 우승자 제이콤은 강아지 애호가다. TV와 만화를 보고 자랐고, 그 영향으로 언제나 동물들이 서로 도와 사람과 같이 위장하는 ‘트렌치코트 토템폴’ 컨셉을 생각하고 있었고, 이 컨셉에 도리토스와 강아지를 대입한 유머를 만들었다고 한다. 개조차 너무나 먹고 싶어 사람으로 위장해 구매할 정도로 맛있다는 것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그리고 https://crashthesuperbowl.doritos.com/finalists/에서 Hall of fame(명예의 전당)메뉴를 통해 과거 수상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Audi
Commander
삶의 열정을 잃은 은퇴한 우주비행사. 그의 아들이 새로운 아우디 R8V10 플러스의 키를 넘겨준다.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으니 과거 달을 향한 로켓 속에서의 새로움과 설레임 그리고 영광의 순간이 오버랩되며 아우디 R8을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대를 관통하는 기술과 놀라움 그리고 추억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Toyota
The Longest Chase
도요타의 2016 All-new 프리우스의 광고. 4명의 강도가 은행을 턴 후 프리우스를 훔쳐 타고 경찰차를 따돌리는 스토리다. 장시간 주행을 통해 연비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경찰차를 드라이빙 성능으로 따돌리며 속도와 주행성 그리고 정숙성 등 스토리와 프리우스의 성능을 연계해 한 편의 영화와 같은 스토리를 보여줬다.

 
[2016 Super Bowl 50 : Facebook]
Facebook - Sports Stadium Service
 
페이스북은 2015년 슈퍼볼 당시 6,500만명이 경기를 보면서 실시간으로 게시물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서비스의 특성상 같은 경기를 지켜보는 수많은 팬들과 함께 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의견을 반영해, 현재 iOS용 페이스북 앱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서 실시간으로 보고, 사용자와 관련된 페이스북 지인들이 해당 경기에 관해 쓴 게시물, 댓글, 전문가들이 쓴 논평이나 문자 중계들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포츠 스타디움 서비스를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에 맞추어 런칭했다.

 
[2016 Super Bowl 50 : Sponsorship Experience]
슈퍼볼이 열린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아레나에서는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의 전시와 공연이 진행되었다. SAP은 베이 아레아의 선도 기업들과 함께 SAP의 디자인 사고와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와 게임체험을 진행했고,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패션 브랜드 리바이스는 슈퍼볼 기념 한정상품과 여러 아트스트와 협업한 작품과 포퍼먼스 공연을 진행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는 현대자동차는 인터렉티브 풋볼 게임, 청소년팬(the youngest of NFL Fans)을 위한 The NFL PLAY 60 Zone 등 인터렉티브 풋볼 테마파크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CBS 스포츠, CNN, 현대자동차, 인텔, 비자 등 스펀서 기업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NFLX 40-Yard Dash       
축구나 야구, 농구 등 일반인들이 흔히 ‘체험 가능’한 스포츠와 달리 미식축구는 누구나 쉽게 체험해 보기는 비교적 어려운 스포츠임에 틀림없다. 타 구기 종목과는 달리 거칠고, 신체를 순간적으로 극대화하는 미식축구의 특성 때문. 이러한 미식축구에서는 전통적으로 40야드 기록으로 각 선수의 스피드를 가늠하는데, NFL에서는 이러한 점을 잘 활용하였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특정 선수의 40야드 대쉬 기록 비교를 통해 좀 더 미식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해주었다고 할 수 있다. 미식축구와 같이 실제 체험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스포츠는 비교적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팬층이 얇은 것이 단점인데, 국내에서도 2015 서울 모터쇼 만도 부스에서 아이스하키 체험존 신설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를 보이는 등 스포츠와 팬층의 간극을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The only place success comes before work is in the dictionary.
성공이 노력보다 우선인 경우는 사전에서뿐이다.
Vince Lombardi
American football player & coach
(1913~1970)
 
PUBLISHER 박태희
EDITOR IN CHIEF 조현진
ART DIRECTOR 박종철
EDITOR 김현덕
DESIGNER 이용신
SPECIAL THANKS 정지흥, 정윤수
SuperBowl ·  슈퍼볼 ·  슈퍼보울 ·  NFL ·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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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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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대한 양의 최신 해외광고를 만날 수 있는 곳 ADS OF THE WORLD » http://adsoftheworld.com/   ‘Ads of the world’는 미디어 정보 사이트 Media Bistro가 운영하는 광고 아카이브 블로그다. 매일 전 세계의 최신 광고가 업로드되어 지금까지 게시된 광고의 양이 매우 방대하다. Forum 게시판에 광고를 올리면 전 세계의 사이트 이용자들과 함께 해당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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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AD Information] 광고인들에게 추천하는 사이트
  방대한 양의 최신 해외광고를 만날 수 있는 곳 ADS OF THE WORLD » http://adsoftheworld.com/   ‘Ads of the world’는 미디어 정보 사이트 Media Bistro가 운영하는 광고 아카이브 블로그다. 매일 전 세계의 최신 광고가 업로드되어 지금까지 게시된 광고의 양이 매우 방대하다. Forum 게시판에 광고를 올리면 전 세계의 사이트 이용자들과 함께 해당 광고
2024 여행가는 달_ 로컬 재발견의 순간들
    글 황지영 /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G) 마케팅 전공 교수. 저서 <리테일의 미래> <리:스토어> <잘파가 온다> 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 우리가 마주하는 지금의 상황은 미중 갈등, 이스라엘 전
불확실성의 시대, 달라지는 소비 패턴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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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행가는 달_ 로컬 재발견의 순간들
    글 황지영 /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UNCG) 마케팅 전공 교수. 저서 <리테일의 미래> <리:스토어> <잘파가 온다> 외.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 우리가 마주하는 지금의 상황은 미중 갈등, 이스라엘 전
불확실성의 시대, 달라지는 소비 패턴
엔데믹 시대로 접어든 2023년과 2024년 상반기는 예상외의 전쟁, 경제와 기후위기 등으로부터 촉발된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불확실성은 예상 가능한 범위 밖의 상황을 말하며 위기를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