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L Flows] 2016 롯데챔피언십
대홍 커뮤니케이션즈 기사입력 2016.09.09 12:00 조회 4745









 
전 세계 여자 골프 최고의 선수들 총출동
롯데챔피언십은 그동안 LPGA 톱 랭커들의 참석률이 매우 높은 투어 대회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내로라하는 최고의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롯데월드타워 트로피를 향한 경쟁이 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한 해였다. 당시 세계 랭킹 1, 2, 3위를 수성하고 있던 리디아 고, 박인비, 렉시 톰슨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유소연 등 한국 출신 선수들과 미셸 위, 폴라 크리머, 수잔 페테르센 등 롯데챔피언십에 개근해온 유명 선수들 그리고 전인지, 브룩 헨더슨, 아리야 주타누간 등 새롭게 떠오르는 신성들까지 대거 참석해 그 어느 때보다도 참가 선수 명단이 화려한 대회였다.

롯데챔피언십의 프레젠팅 스폰서, Hershey
첫 대회부터 공식 스폰서로, 그리고 지난 대회부터는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해온 미국의 허쉬(Hershey)사는 올해 대회에도 프리젠팅 스폰서 자리를 지키며 롯데챔피언십과의 좋은 관계를 계속해 나갔다. 세계 제1의 초콜릿 브랜드 허쉬가 프레젠팅 스폰서로 재계약하면서 롯데챔피언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든든한 후원사를 얻었고, 동시에 롯데그룹과 허쉬와의 파트너십을 2년 연속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허쉬에서 제공한 초콜릿은 선수들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그리고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롯데 장수연 선수의 맹활약
올해 대회에 그룹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장수연 선수는 지난 2017년 롯데챔피언십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가장 먼저 올린 선수였다. 2016 KLPGA 롯데마트 대회를 우승하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음 시즌 롯데챔피언십 초청권을 따냈기 때문이었다. 장수연 선수는 하와이에서도 롯데마트 대회 우승의 기세를 몰아 라운드 내내 챔피언 조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아쉽게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단독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비시즌 기간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을 찾아 동계 훈련을 하는 등 롯데챔피언십에 만전을 기했던 장수연 선수, 2017년 롯데챔피언십에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중계 방송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
작년 일요일 오전 시청률 1.0%를 돌파한 바 있는 롯데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올해 대회에는 작년 시청률을 뛰어넘는 1.1%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4년간 롯데챔피언십은 LPGA 투어 대회 중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대회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대회 역시 전 세계 161개국에 중계되고, 1억 가구 이상이 시청해 LPGA 중 단연 최고의 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울러 국내 JTBC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가 생중계됐고 평균 시청률 역시 롯데챔피언십 역대 최고인 0.57%를 기록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호주 출신 한국계 이민지 선수 우승10대 시절부터 천재로 각광받으며 아마추어 무대를 평정한 이민지 선수는 2014년 프로로 전향한 뒤 LPGA 데뷔 이후 한 번의 우승에 그치며 다소 주춤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2016 롯데챔피언십을 찾은 그녀는 아마추어 시절 얻은 ‘버디트레인’(기차처럼 줄버디가 나온다는 뜻)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민지 선수는 2라운드와 최종 라운드에만 버디 12개, 이글 1개를 기록하며 14타를 줄여 최종 16언더파로 스코어를 적어내며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대륙별 우승 전통 이어가
첫 대회가 열린 2012년, 일본의 미야자토 아이 선수가 초대 우승하며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 롯데챔피언십 대회 이슈를 만들었다. 2013년 2회 대회에는 노르웨이 출신의 수잔 페테르센이 우승하며 유럽에 롯데그룹을 알리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세 번째 대회였던 2014년,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유명한 하와이 출신의 미셸 위가 우승하며 각국 언론과 미디어 매체를 통해 크게 보도됐으며, 롯데그룹의 브랜드 및 위상을 다시금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
작년 대회에는 김세영이 극적으로 우승하며 4년 만에 한국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 국내 팬들에게 롯데챔피언십을 각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대회는 호주 출신의 이민지 선수가 챔피언에 등극하며 롯데챔피언십은 5회 대회 연속 각기 다른 대륙에서 우승자가 나오는 진기한 전통을 이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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