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umer Insight] 커뮤니티, P2P 소비로 간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6.10.13 12:00 조회 4937
커뮤니티, P2P 소비로 간다

글 박성희 한국트렌드연구소 책임연구원




‘시장의 권력은 소비자에게 있는가, 아니면 생산자에게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다면 그 답은 무엇일까? 마케팅에서는 소비자라고 답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뜻 답하기 어렵다. 과연 개별 소비자가 시장에서 실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력자인가에 대한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적어도 권력자라면 가격, 디자인에 나의 견해가 들어가야 하는데 말이다.

20세기 대량생산 시스템, 시장경제 자본주의하에서는 생산자가 시장의 권력자임에는 분명했다. 하지만 21세기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 사회에서는 생산자가 시장의 권력자는 아닌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소비자가 시장의 권력자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생산과 소비의 통일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시장에서 소비자의 권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서다. 생산과 통일의 명제는 생산수단의 소유와 거래 관계를 따져보면 된다.



생산수단 소유의 변화
자본주의 시스템은 생산수단이 자본가에게 소유되어 있다. 이런 소유 구조가 소비자로 이행되는 것이 생산과 소비의 통일이다. 소비자가 생산수단을 소유하여 공급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3D프린터가 대표적이다. 생산 시스템이 컴퓨터와 프린터로 단순화되어 있어 대규모 공장시설이 필요 없다. 생산 공간의 제약이 없어 가정집에서 생산이 쉽다. 제품의 종류와 질도 일반 공장에서 생산한 것과 차이가 나지 않는 것도 많아지고 있다. 드론, 인공관절 같은 첨단제품도 생산해내고 있다. 앞으로 3D프린터의 기술 발전과 보급이 확대되면 가정마다 필요한 상품을 직접 생산해서 사용하게 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 일부 잉여생산물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될 것이다. 이것은 이미 시작됐다.




P2P 거래의 활성화
이보다 더 중요한 시스템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거래다.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있다 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현재까지 기술력으로 3D프린터가 인간이 먹는 쌀을 생산할 수는 없다. 쌀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내가 만든 제품과 교환하든 재화로 만들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거래가 발행한다. B2B, B2C, B2G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문제는 소비자가 아무리 첨단의 3D프린터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했다 해도 거래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진정한 권력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거래는 사실 가장 어려운 분야다. 마케팅에서 가장 핵심이기도 하다. 소비자의 욕구 분석, 가격 결정 등 다양한 분석이 들어가야 내가 원하는 거래를 유도할 수 있다.

그래서 생산자들은 거래를 좀 더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거래의 전 단계인 물류, 유통, 판매망을 장악하려 기를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경우에 따라 제조, 유통, 판매망을 완벽하게 장악한 생산자들도 등장했다. 이렇게 되면 시장에서 변화하기 어려운 구조가 될 수도 있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변화가 시작됐다. P2P 거래의 등장이다. 개인 간 거래로 개념 정리를 간단히 해두고 시작하자. 2014년 통계청에 따르면 인터넷상 전체 전자상거래 가운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자-소비자 간(B2C) 거래규모는 약 94배 증가한 데 비해 개인 간 거래는 320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거래규모는 2013년 13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 통계에서 보듯이 기존 거래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배경에는 당연히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인터넷과 SNS가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이라는 가상공간의 거래는 대규모의 투자나 비용이 발생되지 않아 누구나 어렵지 않게 진출할 수 있다. 절차의 단순성도 무시할 수 없다. 쉽게 상품을 올리고 거래의 조건을 달 수 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에 제품을 게시하고 거래 조건과 연락처를 남기면 그뿐이다.

좀 더 나아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법 규모가 큰 거래도 가능하다. 집, 부동산, 자동차, 여행까지 말이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우버택시, P2P 금융사가 출현해 급성장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하는 P2P 거래가 공통의 맥락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소비 증가
지금까지 설명은 생산수단 소유와 새로운 거래 방식의 등장이 가져다줄 시장의 변화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소비방식의 등장이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향후 십 년 이상 저성장과 장기불황이라는 사회 구조에서 살아가는 것이 전제되고 있다.

새로운 소비란, 전제된 어려운 현실을 이겨 나가려는 소비자들의 영리한 소비다. 영리한 소비의 핵심은 좋은 질의 제품을 값싸게 구매하는 것이다. 해결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카페나, 소비자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동구매와 같은 방식을 취하면 된다. 이 흐름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공동구매보다 더 좋은 방식이 있다. 커뮤니티에 기반한 플리·프리마켓과 같은 중고품과 교환, 판매 시장이다. 커뮤니티는 온라인, 오프라인, 지역, 기호, 취미 등으로 다양하게 결성될 수 있다. 이렇게 결성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플리와 프리마켓을 여는 것이다. 중고품을 교환하면 돈을 한 푼도 들이지 않을 수 있고 공급된 제품은 시중가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한 지역의 맘스 카페들의 성장이다. 아이들의 유아용품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이 개설되고 있다. 일부 지역 맘스카페들은 지역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을 정도다.

제주도는 지역이 커뮤니티 시장으로 변해가고 있다. 제주 정보 공유 커뮤니티 ‘일로와주’는 “제주의 크고 작은 플리·프리마켓이 2013년 초 몇 곳에 지나지 않았던 것에서 몇 년 사이에 크게 증가해 현재는 30개 이상이다”라고 발표했다.
이는 커뮤니티 잉여가 넘치는 시대에 적합한 방식이다.

게다가 커뮤니티의 결성이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공간, 시간의 구애 없이 쉬워져 수와 종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잉여, 커뮤니티, 소비가 융합되는 것이 커뮤니티 소비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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