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il Creativity]기업과 브랜드의 역사를 담다 사보와 함께한 제일기획 캠페인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7.09.21 12:00 조회 23612
사보는 제일기획의 역량을 대외에 선보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통로로 활용돼 왔다. 매달 꾸준히 게재된 캠페인 소개가 대표적이다. 창간 1주년을 기념해 1976년 10월호에 TV 광고 45편과 인쇄 광고 18편이 처음으로 소개된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 코너는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 광고 및 마케팅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됐으며, 기업과 브랜드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500호를 맞아 1970년대부터 각 시대별로 큰 호응을 얻었던 캠페인과 국제광고제 수상작을 소개한다.

케리부룩 <숙녀 교실> 1977년
1970년대 여성 기성화 시장에서 패션 구두 시대를 연 최초의 브랜드. 여성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로 당시 최고의 구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부광약품 코리투살 1978년
운율을 살린 카피 및 약효가 12시간 지속되는 기침약이라는 점을 차별화해 어린이 감기약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삼성물산 버킹검 1978년
남성 양복 시장의 판도를 바꾼 1970년대 No.1 브랜드. 성공한 남자의 모습을 상징하는 남성 양복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부광약품 브렌닥스 1981~1983년
‘뽀드득’이라는 한마디로 고가 치약 시장을 연 최초의 브랜드. 치약 시장의 후발 주자임에도 시장의 맹주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 이코노 컬러 TV 1981년
1980년대 초반 컬러 방송 초창기에 시장의 판도를 장악한 브랜드. 폭발적인 시장의 수요와 함께 삼성전자의 인지도도 동반 상승했다.

 

한국야쿠르트 기업 PR <장수 마을> 1983~1985년
건강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1970~80년대 산업 역군들은 이 작은 병에 담긴 음료로 건강을 지켰다.

 

광동제약 광동탕 1984년
‘이 손 안에 있소이다’ 같은 유행어 카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브랜드 호감도와 인지도를 제고했다.

 

삼양식품 라또마니 1986년
기존의 스프 1개 라면 시대에서 스프 2개 라면 시대를 연 주인공. 식사 대용의 라면이 아닌 출출할 때 먹는 라면 시대를 열기도 했다.

 

삼성전자 <휴먼테크> 1986년 
소비자를 위한 첨단 기술을 ‘휴먼테크’라는 기업 슬로건으로 표현해 국내 최초로 클리오광고제 본상을 수상했다.

 

유나이티드항공 <한국 교민 광고> 1986년 
미국 현지 클라이언트를 영입, 한국적 소재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해 교포 사회에서 큰 공감대를 일으켰다.

 

풀무원식품 <옹고집> 1986년
우리 전통 먹거리를 대량 생산 체제로 정착시킨 기업. 소신 있는 철학과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시대를 열었다.

 

삼성제약 쓸기담 <부부 여행> 1988년 
1988년부터 1990년대까지 ‘간장 보호’라는 제품의 가치에 즐거운 인생의 가치를 더해 경쟁 제품을 압도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제일모직 골덴텍스 1989년 
맞춤복 시장의 고급화 추세에 발맞춰 골덴텍스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첨단 기술과 패션의 조화를 콘셉트로 미래성을 보여 줬다.

 

동양제과 초코파이 情 1989년부터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인 ‘정’을 제품과 연결시켜 폭발적 성공을 거둔 브랜드. 이제는 세계 각국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동서식품 맥심 <명사 시리즈> & 모카골드 1990~1993년
은은한 향기와 맛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지속적 사랑을 받은 동서식품의 제품들은 생활의 여유와 미를 더해 줬다.

 

동양제과 투유그랜드 초콜릿 1990년
1990년대 초반 빅모델 전략으로 수많은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초콜릿. 10년이 지난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았다.

 

제일제당 게토레이 1990년
스포츠 음료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이온 음료의 대명사. 이제는 많은 스포츠 마니아가 가장 사랑하는 음료가 됐다.

 

제일제당 다시다 1991~1992년
천연 조미료의 No.1으로 우뚝 선 브랜드.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국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선무약 솔표 우황청심원 1991년
한국인의 신경 계통 구급약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제품. 양약보다 한약을 선호하는 풍토를 조성한 한국인의 대표 구급약이다.

 

피죤 <노란 피죤> 1991년, Cannes Lions Bronze 
제품에 노란색이라는 컬러 아이덴티티를 도입해 성공한 브랜드. 각종 마케팅에서 색깔을 부각시켜 판매 시점에서 주부들의 손길을 자극했다.

 

KOBACO <Campaign Against Drinking and Driving> 1991년, Cannes Lions Silver  
‘필름은 되돌릴 수 있지만, 생명은 되돌릴 수 없다’는 카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공익광고협의회의 캠페인이다.

 

코리아나화장품 기업 PR 1992년
1989년 사업 첫 해 14억 원이었던 매출이 2001년에는 3,784억 원으로 급성장. 새로운 마케팅 방식으로 국내 굴지의 화장품 회사로 자리 잡았다.

 

삼성그룹 기업 PR <세계 일류> 1994~1996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경제 잡지 『비즈니스 위크』는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2002년에 이미 약 10조 원이라 평가했다.

 

삼성생명 기업 PR <효(孝)> 1995년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의 인생사를 담담히 들려주며 감동과 공감을 얻은 캠페인.

 

삼성전자 애니콜 1995년
‘한국 지형에 강하다’란 카피로 통화 성공률을 강조해 휴대폰 시장을 바꿔 놓은 캠페인.

 

부광약품 로취큐 <빠삐용> 1996년
인지도 극대화를 위해 추억의 명화 <빠삐용>을 패러디해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알렸다.

 

삼성물산 카운트다운 1996년 
국내 중저가 캐주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자 가장 진보적인 브랜드로 발전을 꾀하면서 빅 모델과 패션 발전소라는 키워드를 활용했다.

 

SK 엔크린 1996년
강렬하고 위트 넘치는 광고로 CF계 유행을 주도하며 국내 휘발유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SK텔레콤 디지털 011 <때와 장소> 1996년
‘디지털 011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라는 카피와 유머러스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삼성전자 <Baby Eyes> 1997, 국내  최초 Cannes Lions Gold
와이드 브라운관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제품의 기능을 새롭고 즐겁게 전달한 인쇄 광고.

 

삼성전자 기업 PR <또 하나의 가족> 1997~2002년 
1997년부터 진행한 이 캠페인은 디지털의 딱딱함을 생활 속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친근한 소재를 찾아 광고로 표현했다.

 

한미은행 기업 PR 1998~2001년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온 한미은행.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리얼리즘 광고에 그 이유가 있었다.

 

SK <OK! SK> 1998년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표현한 기업 PR 캠페인.

 

다음커뮤니케이션 기업 PR 1999~2001년
당시 명실상부한 국내 1위의 포털 사이트 업체였다. 이메일과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로 대한민국에 인터넷 붐을 일으켰다.

 

삼성전자 <시드니올림픽 마케팅> 2000년 
‘올림픽 랑데뷰@삼성’이란 삼성관을 지어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국통신 메가패스 2001~2002년
후발 주자로 출발해 초고속 통신망 시장의 1위로 우뚝 선 브랜드. 재미 있는 카피와 비주얼로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KTF 기업 PR <KTF적인 생각> 2001년
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신선하고 유연한 사고 방식과 다채로운 영업 활동으로 대한민국 이동통신 문화를 새롭게 열었다.

 

삼성전자 <랜드마크 옥외 광고> 2002년 
삼성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에 상징적 브랜드 기반으로써 랜드마크 옥외 광고 매체를 확보했다.

 

삼성카드 기업 PR <히딩크> 2002년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카피로 행복의 순간에 삼성카드가 함께한다는 것을 표현했다.

 

하이트맥주 하이트 2002년
‘천연 암반수’라는 키워드로 맥주에 사용되는 물 논쟁을 제기한 캠페인. 이로써 시장에서 역전할 수 있게 됐다.

 

한일월드컵 개막식 2002년
2002년 5월 31일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었던 그 날의 감동은 1년여의 치밀한 준비 끝에 만들어진 것이었다.

 

삼성그룹 <함께 가요 희망으로> 2003년
2003년부터 진행한 삼성그룹 기업 PR 캠페인으로 경제의 희망을 위해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삼양라면 <아하! 삼양라면> 2004년
다큐멘터리 기법으로 삼양라면의 진실성을 부각한 것이 적중해 업계 1위 탈환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던 캠페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 대회 2004년
제일기획은 국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메가 이벤트를 수행했으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는 대표적인 이벤트 중 하나다.

 

삼성전자 <첼시 스폰서십 마케팅> 2006년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대표 명문 구단인 첼시FC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후 광고, 프로모션,  PR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에쓰오일 <100인의 카레이서> 2006년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CM송으로 소비자 충성도를 높여 준 에쓰오일의 대표 캠페인.

 

KTF <Show를 하라> 2007년
연령대별로 일상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주목도를 높인 캠페인.

 

삼성그룹 <두근두근 Tomorrow> 2008년
삼성의 친환경 미래 신기술을 소재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전달한 캠페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크로스오버 캠페인으로 소통을 시도했다.

 

삼성전자 하우젠 2008년
에어컨 제품의 이미지에 적합한 김연아를 모델로 활용해 사상 최고의 화제성을 창출했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캠페인> 2008년 독일법인 
당시 시장 상황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캠페인. ‘Tame the Road’라는 콘셉트로 각국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 <누군가의 박카스> 2009년
피로 회복은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 사이의 관계를 위한 것임을 강조해 박카스의 브랜드 가치를 확대했던 캠페인.

 

웅진코웨이 <시후 다큐> 2009년 
경쟁사 대비 확실한 ‘필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깨끗한 물’이라는 카테고리 대표성을 브랜드 가치로 승화시킨 캠페인.

 

KT <olleh kt> 2009년 
KT와 KTF의 합병으로 새로운 기업 가치 수립이 필요한 시점에서 ‘당신을 위한 최고의 감탄사’란 의미의 ‘olleh’를 전략적으로 채택한 캠페인.

 

Nikon <The Sensory Light Box> 2009년, Cannes Lions Bronze 
지하철 역을 걷는 행인이 마치 레드카펫 위의 셀러브리티처럼 느껴지도록 만든 옥외 광고.

 

 

상하이엑스포 한국관 2010년 
2010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중국 상하이엑스포의 한국관 전시 기획을 제일기획이 총괄했다.

 

G20 정상회의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종합홍보대행사로 선정된 제일기획은 토털 홍보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해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했다.

 

Nikon <Botanical Garden> 외 2종 2010년, Cannes Lions Bronze  
사진 찍는 순간 자신을 잃게 된다는 점에 착안, 유머러스한 인쇄 광고를 통해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자연스럽게 높였다.

 

매일유업 <고베식당> 2011년 
신제품 개발에서 브랜드 이름과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광고회사의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Minus One> 2011년, 인도법인, Cannes Lions Silver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인쇄를 장려해 무분별한 벌목을 줄이고 환경 보전에 기여한 캠페인.

 

홈플러스 <Subway Virtual Store> 2011년, Cannes Lions Grand Prix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홈플러스 가상 매장을 설치, 스마트폰으로 실제 쇼핑까지 가능케 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

 

동서식품 카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2012년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를 콘셉트로 팝업 스토어를 열어 카누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비알코리아 <Flavor Radio> 2012년, Cannes Lions Bronze   
던킨 도넛의 커피 매출 향상을 위해 라디오와 연계, 특정 사운드에 커피향이 분사되도록 해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했다.

 

삼성전자 <런던올림픽 마케팅> 2012년
참가 선수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삼성 브랜드에 대한 감성적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독특한 체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Insight> 2012년, Cannes Lions Gold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이 마음으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캠페인.

 

삼성전자 <We are David Bailey> 2012년, 영국법인, Cannes Lions Gold  
삼성전자 스마트 카메라 NX1000을 이용해 데이비드 베일리와 사진전을 열고, 자선 경매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쓰오일 <Here Balloon> 2012년, Cannes Lions Bronze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단축시켜 줌과 동시에 양보와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캠페인.

 

여수엑스포 공식 행사 2012년
여수엑스포의 공식 개막 행사를 담당해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쇼를 펼쳐 흥행을 이끌었다.

 

오리온 <오감자> 2012년
군대 시절 PX에서 과자를 먹는 이병과 상병의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 냈던 오감자 캠페인.

 

이마트 <Sunny Sale> 2012년, Cannes Lions Gold
그림자 QR 코드를 활용해 프로모션을 진행, 매출 향상과 온라인몰 가입자 수 증대에 크게 기여했던 캠페인.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2013년, Cannes Lions Titanium 
자살률이 높은 마포대교를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로와 희망을 주는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캠페인.

 

Polish Red Cross <Very Good Manner> 2013년, 폴란드법인, Cannes Lions Bronze
테이블 매너를 이용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결식 아동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는 솔루션을 기획했던 캠페인.

 

Software Technology <Cinder> 2013년, TBG, Cannes Lions Grand Prix
3D 그래픽, 모바일 앱, 프로젝트 영상 등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활용 가능한 C++ 언어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모여 있는 개방형 라이브러리.

 

United Nations Association of Germany(DGVN) <Free the Forced> 2013년, 독일법인, Cannes Lions Gold
QR코드가 새겨진 사랑의 자물쇠를 이용해 전 세계 수천만 명에 이르는 강제 결혼 여성들의 인권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후원금을 모집했던 캠페인.

 

보해양조 <아홉시반 주립대학> 2014년
‘개념 있는 음주 시민 양성’이라는 타이틀 아래 사이버 대학 형태의 온라인 브랜드 사이트를 구축, 소비자와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SIM)> 2014년
전자 제품의 역사와 통신, 가전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신제품도 체험해 볼 수 있는 박물관.

 

삼성전자 <CenterStage> 2014년, TBG, Cannes Lions Bronze 
삼성전자 가전 제품의 기능을 직접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디지털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Smart Toys> 2014년, 스페인법인, Cannes Lions Bronze  
아이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테크놀로지 사용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

 

Tui Travel UK and Ireland <Simon the Ogre> 2014년, BMB, Cannes Lions Silver
일상 속 스트레스로 괴물이 된 아빠가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며 멋진 모습을 되찾는 캠페인.

 

UNHCR <Invisible People> 2014년, Cannes Lions Bronze 
제일기획이 UNHCR, 서울시립미술관과 진행한 캠페인으로 3D 미니어처 피규어와 QR코드, NFC를 활용해 난민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버거킹 <Morning Like a King> 2015년, Cannes Lions Silver
피곤한 아침 출근길에 활력을 주고자 진행한 캠페인. 다양한 재미를 비롯해 실제로 커피를 제공해 주는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 <Look at Me> 2015년, Cannes Lions Gold
자폐 아동에게 얼굴과 표정 인식 능력을 향상시켜 눈 맞춤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앱을 개발, 디지털 기기를 통한 자폐아의 치료와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S2> 2015년
회전식 휠을 활용한 스마트 워치의 강점을 부각하는 세련된 영상미로 관심을 끌었던 캠페인.

 

아디다스 <There Will Be Haters>  2015년, iris, Cannes Lions Bronze
안티팬들의 비난과 냉소적 표현, 이에 대한 세계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들의 반응을 영상에 담아 화제를 모은 캠페인.

 

Dream Touch for All <South Korean-North Korean Translator> 2015년, Cannes Lions Bronze 
남한어가 생소한 탈북 학생들을 위해 개발된 남한어 검색 앱 ‘글동무’는 제일기획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젝트.

 

IBM <Run Keeper> 2015년, TBG
시각장애인 육상 선수가 IBM의 클라우드 분석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런키퍼를 활용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운 캠페인.

 

WWF/Latinstock <Animal Copyrights> 2015년, 스페인법인, Cannes Lions Bronze
동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판매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멸종 위기 동물을 돕는 데 활용한 캠페인.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모카다방> 2016년
맥심 모카골드를 젊은 브랜드로 탈바꿈하고, 영타깃을 소비층으로 진입시키기 위해 다방 콘셉트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삼성전자 <리우올림픽 갤럭시 스튜디오> 2016년 
올림픽 마케팅 최초로 체험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갤럭시 브랜드의 혁신과 심도 있는 제품 체험이 결합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

 

삼성전자 <Blind Cap> 2016년, 스페인법인, Cannes Lions Gold
시각장애 수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진동 센서가 탑재된 수영 모자를 개발한 프로젝트.

 

삼성전자 갤럭시 S7/노트7 <BE 캠페인> 2016년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제품 출시 이전 단계부터 미디어데이, 팬페스티벌, 체험존, OOH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략적으로 진행.

 

삼성전자 <Re: Shakespeare> 2016년, 영국법인, Cannes Lions Bronze
지루하게 인식되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게임, 퀴즈 등으로 배울 수 있게 한 학습용 애플리케이션.

 

정관장 에브리타임 2016년 
‘만나면 1포하라’는 카피로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해 공감을 얻었으며, 카툰 베이스의 바이럴 영상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에 어필,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통일부 <Piano of Unification> 2016년, Cannes Lions Bronze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들어 이를 전시, 연주에 활용한 프로젝트로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Jägermeister <Jägermeister Coolpack> 2016, 독일법인, Cannes Lions Silver  
차갑게 마실수록 향과 질감이 살아나는 예거마이스터를 소비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게 쿨팩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였다.

 

Jeep <Portraits> 2016년, iris 
다양한 지프 차종과 지프를 운전했던 사람들의 초상화 66점을 활용해 지프 브랜드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한 캠페인.

 

삼성전자 <CES Wonderland> 2017년
기어 VR 헤드셋과 4D 시뮬레이터를 연동해 실제 같은 가상현실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CES에서 선보인 캠페인.

 

Operation Smile <Girl in the Mask> 2017년, 중국법인
스모그가 있는 날이면 마스크를 쓰고 나갈 수 있어 행복한 구순구개열 질환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으로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Sherwin-Williams <Epiphany> 2017년, McKinney
프리미엄 페인트의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첨단 로봇을 활용, 물속에서 페인트들이 섞이는 과정을 촬영한 영상으로 CG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Tesco <Safety Bags> 2017년, 홍콩법인
과일이나 채소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농약 등 유해물질을 자연광과 반응시켜 분해하는 특수 코팅 비닐 용기를 개발해 매장에 비치한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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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맥도날드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은 ‘버거의 맛도 살리고, 농가도 살린다’라는 역상생의 취지로 3년째 이어온 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ESG 캠페인이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에 이어, 올해는 전남 진도의 대파를 주재료로 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로 실제 지역 농민들을 출연시켜 그 의미를 더했고, 특히 디지털 필름에선 진도 민요에서 출발한 가요 ‘잘했군 잘했어’를 각색한 뒤, 이를 진도 노부부와 농민들이 직접 부르는 모습을 정감 넘치게 담아냄으로써, 진정성 있는 대표 지역상생 캠페인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맥도날드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은 ‘버거의 맛도 살리고, 농가도 살린다’라는 역상생의 취지로 3년째 이어온 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ESG 캠페인이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에 이어, 올해는 전남 진도의 대파를 주재료로 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로 실제 지역 농민들을 출연시켜 그 의미를 더했고, 특히 디지털 필름에선 진도 민요에서 출발한 가요 ‘잘했군 잘했어’를 각색한 뒤, 이를 진도 노부부와 농민들이 직접 부르는 모습을 정감 넘치게 담아냄으로써, 진정성 있는 대표 지역상생 캠페인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
[어텐션, 크리에이터]2023 최다 조회수 인기 쇼츠 TOP 5
하루에도 수없이 올라오는 유튜브 쇼츠. 그중에서도 소수의 영상만이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대중에게 널리 널리 퍼진다. 그렇다면 과연 지난해엔 어떤 쇼츠가 우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 올해 콘텐츠를 준비하기에 앞서 2023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끈 쇼츠를 복습해 보자.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맥도날드 맥도날드랑 잘했군 잘했어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은 ‘버거의 맛도 살리고, 농가도 살린다’라는 역상생의 취지로 3년째 이어온 맥도날드의 가장 중요한 ESG 캠페인이다. 2021년 창녕 갈릭 버거, 2022년 보성녹돈 버거에 이어, 올해는 전남 진도의 대파를 주재료로 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로 실제 지역 농민들을 출연시켜 그 의미를 더했고, 특히 디지털 필름에선 진도 민요에서 출발한 가요 ‘잘했군 잘했어’를 각색한 뒤, 이를 진도 노부부와 농민들이 직접 부르는 모습을 정감 넘치게 담아냄으로써, 진정성 있는 대표 지역상생 캠페인의 좋은 예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3년 하반기 광고 시장 전망 (Feat. 상반기 리뷰)
우리에게 영영사전으로 유명한 영국의 출판사 콜린스는 22년을 마무리하며 올해의 단어로 ‘Permacrisis(영구적 위기)’를 선정했다. 팬데믹,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등 대격변의 시대에 불안정과 불안이 지속되는 일상을 겪고 있는 시대상이 반영된 단어이다.
2024년 미디어&광고 동향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과 하나가 되어 지난 2월, ‘DUNE : Part Two’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의 소식으로 한동안 연예계가 들썩였다. 덕분에 생각지 못한 멋진 영화를 접했고, 올해 미디어 전략의 방향성을 고민하던 나에게 광활한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 폭풍을 헤쳐 나가는 티모시의 여정은 좀 더 색다른 의미로 다가왔다. 영화 속 결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