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언론 환경의 변화, 그리고 기자의 사명
KAA저널 기사입력 2018.04.05 12:00 조회 3508
 
그리스 시인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신은 전지전능하신데 인간들은 오직 뉴스를 통해서만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 수 있으니...”라는 구절이 있다. 성경 요한복음 1장은 태초에 말씀(word)이 있었노라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이 말씀이 천지창조의 새 소식을 전하는 빅 뉴스라고 한다면, 인간 세상은 뉴스와 함께 탄생하고 오늘날까지 기나긴 역사를 이루어 온 것이라 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발생하는 온갖 소식을 전하는 뉴스는 인류에게 필수불가결한 운명적 소통 코드가 아니겠는가. 그런데 21세기의 인류는 과다한 채널과 플랫폼으로 넘쳐흐르는 뉴스의 홍수를 경험하며 휩쓸리고 떠내려가는 신세가 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일간지 163(발행부수 인증지), 보도 기능이 있는 방송사 52, 중소규모 인터넷신문 6,300여개가 있고, 기자직에는 통틀어 6만여 명이 종사 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경제일간지를 제외한 종합일간지와 방송사의 매출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언론 산업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데 공감한다. 그렇다면 언론 시장의 구조는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뉴스의 건강한 유통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진단하고, 미디어간 업종간의 경쟁으로 언론 환경이 혼탁해지고 있다는 지적에 우리는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언론 시장, 종이를 버리고 새 콘텐츠를 
 
종이신문은 뉴스 미디어로서 기능을 소진했다. 광고 의존도가 높은 언론 산업의 특성상 광고매출의 감소는 치명적이다. 광고매출이 급감하고 언론사 경영이 위태로운데 종이신문을 끌어안고 가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마치 옛날 구텐베르크 인쇄기가 등장한 시대에 펜글씨로 뉴스를 필사해 판매하는 일을 고집하는 것과 같다. 디지털, 온라인/모바일, SNS 기반으로 특화해 가는 것이 시급하다. 

미디어가 바뀌면 메시지 형식도 달라져야 한다. 종이신문 기반의 전통적인 기사 형식을 벗어나 디지털 미디어에 적합한 포맷의 기사를 다양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다. 맥루언의 경구 미디어는 메시지다는 뉴미디어에는 콘텐츠도 새 포맷으로 담아야 한다는 뜻이다. 

 
 
기자들은 여전히 육하원칙의 리드로 시작하는 역피라 미드형 기사를 쓰도록 교육받는다. 이 고전적인 기사체는 20세기 초반 미국 저널리즘을 답습한 것으로, 손바닥 크기의 스마트폰 화면으로 뉴스를 보는(읽는)’ 미디어 속성이나 요즘 독자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 독자에게 재미있고 새로운 뉴스 소비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500자 뉴스, 사진뉴스, 카드뉴스, 데이터뉴스 같은 시도를 해도 좋을 것이다. 루시 큉(Lucy Küng) 교수의 말처럼 신뢰하는 조언자가 짧게 써 주는 메모 같은 뉴스를 소비자들은 원할 것이다. 그러나 사회 이슈에 따라서는 내용이 길고 깊이 있는 분석기사도 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미첼 스티븐스(Mitchell Stephens) 교수는 저널리즘이 해석과 분석, 관점을 제공하는 고품질 언론(quality journalism)이 되어야 장래에 성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언론의 플랫폼들이 매우 다양해진 만큼 각각의 이용자 특성과 미디어 속성에 맞춘 뉴스 공급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뉴스 유통, 포털과는 상생으로 
 
국내 뉴스 유통의 포털사이트 의존에 대한 논란은 오래 되었다. 언론사가 너무 많아 독자들의 뉴스 소비 편의를 돕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일목요연하게 언론사를 배열하도록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 언론사는 뉴스 클릭이 자신의 인터넷 웹사이트로 이어지기를 기대했지만, 뉴스 소비가 포털사이트에만 머물다가 끝나기 때문에 언론사가 어렵게 생산한 뉴스를 포털사이트만 재미를 보게 해주는 꼴이 되었다.
뉴스 이용에서 PC트래픽은 점점 감소하고 모바일 트래픽이 증가하는 추세를 이루고 있다. 오늘날 모바일은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중심을 차지한다. 거대하게 성장한 포털사이트는 예상치 못하게 언론 기능을 가진 플랫폼으로서 새롭게 사회적 책임감을 떠안게 된 것이니, 언론사와 상시적 협력 체계를 갖춰 공정성 있는 편집, 배열, 노출을 위해 상생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게 현명하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된 구글 뉴스 이니셔티브처럼,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프로그램, 플랫폼을 통해 언론사들이 유료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인공지능 기술로 댓글을 자동 필터링 하는 프로그램 등을 국내 포털사이트들도 추진해 본다면 언론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기자란 누구인가? 역사의 기록자 
 
언론의 꽃은 기자다. 미디어 환경이 아무리 변한다 하더라도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실하게 완수하는 엄숙한 사명을 지닌 전문직임은 변함없다. 국민이 진실을 정확하게 알도록 왜곡, 누락, 편파 없이 취재, 보도하는 일은 철칙이다. 누구나 뉴스 생산자가 될 수 있는 SNS시대일수록 기자는 사회 이슈에 대한 분석과 해석, 관점과 프레임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독자를 오롯이 진실 앞으로 인도하고, 사회의 중심에 서되, 그 물결에는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  

오늘 보도한 뉴스는 내일이면 역사의 기록으로 남으니 기자의 사명은 고귀하다. 아무리 오래된 기사라도 단번에 검색 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으니 역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기사를 써야 할 것이다. 기자로서의 양심에 철저하게 정직하되 그 외에 어떤 것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언론인으로서 각오가 필요하다. 그렇지 못하다면 무늬만 기자일 뿐 갖가지 SNS에 포스팅을 올리는 수많은 이용자들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6만여 명의 대한민국 기자들은 언론의 참꽃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 

이인희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ijlee@khu.ac.kr
KAA ·  뉴스 유통 ·  기자 ·  포털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