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라이프는 멋진 일로 가득하다” 오렌지라이프 2019년 신규 광고캠페인 스토리
HS Ad 기사입력 2019.04.22 12:00 조회 6166
 

보는 이로 하여금 각자의 멋진 라이프를 상상하며,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광고, 2018년 오렌지라이프가 런칭했던 TVC 이야기입니다. 사명 변경을 알리는 TVC의 성공적 런칭에 이어 2019년 4월, 오렌지라이프의 브랜드 가치관과 도약의 의미를 담은 ‘더 멋진’ TVC가 온에어 되었습니다. 2019년 신규 광고캠페인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HS애드 통합솔루션9팀 김현준 선임, 문규리 사원에게 들어봅니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오렌지라이프만의 목소리를 담은 광고   
 
  
  
▲ 2019년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라이프 광고 (출처: 오렌지라이프 공식 유튜브)  
 
2019년 신규 TVC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가족으로서 오렌지라이프의 존재감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캠페인을 통해 구축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오렌지라이프만의 인상을 더 크게 남길 수 있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그리고 이 캠페인에는 오렌지라이프만의 목소리가 온전히 담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렌지라이프만의 목소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그 답은 2018년 TVC의 메인 카피 ‘우리의 이름이 당신의 삶이 되도록’에 있었습니다. 이 카피 한 줄에는 고객이 오렌지라이프라는 이름처럼 멋지고 찬란한 라이프를 살았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고객의 라이프를 ‘만약에 대비해야 하는 불확실한 것’이 아닌, ‘기분 좋은 기대를 품을 수 있는 멋진 순간들로 가득한 것’으로 바라보는 오렌지라이프만의 관점이 담겨 있었으니까요. 
 

이번 TVC에는 이러한 관점을 더욱 적극적으로 담았습니다. 보는 이들이 각자의 삶을 기분 좋은 기대를 가지고 살아가는 ‘멋진 라이프’로 바라보게 하는 동시에, 오렌지라이프가 이러한 삶에 함께하는 보험사임을 느끼게 하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이러한 제작 의도를 직관적으로 담은 카피가 ‘당신의 라이프는 멋진 일로 가득하다’이며, 광고의 핵심을 전달하고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슬로건이 ‘LIFE IS ORANGE’입니다. 영상 또한 멋진 라이프를 좀 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멋진 라이프의 비주얼적 표현+신한금융그룹과의 시너지: ‘JUMP’ 

이번 TVC의 핵심을 표현한 Key 크리에이티브 요소는 바로 ‘JUMP’입니다. ‘JUMP’는 사람이 기쁘고 행복하고 찬란한 순간을 맞이했을 때 보이는 가장 솔직하고 본능적인 감정 표현이죠. 여기서는 라이프의 멋진 순간을 보여주기 위한 매개체인 동시에 신한금융그룹과 하나 되어 더 크고 더 높게 도약하는 오렌지라이프를 의미합니다.  

초고속 촬영 기법을 활용해 ‘JUMP’의 순간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표현하여 보는 이들이 몰입감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는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JUMP’의 순간을 예쁜 색감의 영상에 담아 작년 캠페인에 이어 오렌지라이프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한 것은 물론이고요.    

 

또한, 한 번만 보더라도 오렌지라이프 광고가 임팩트 있게 기억될 수 있도록 ‘Boom Ta Ra’ 라는 곡을 Signal song으로 선정했습니다. ‘Boom Ta Ra’는 19세기 미국 연회에서 처음 불리기 시작한 구전곡으로, 이후 프랑스, 영국 등 여러 나라로 퍼져 대중들 사이에서 노동가, 캠프송, 군가 등 긍정 에너지가 필요한 TPO에 맞게 편곡되어 쓰인 밝고 명랑한 분위기의 곡입니다. 특히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돌 수밖에 없는 후렴구가 작년 ‘Hands Clap’에 이어 브랜드를 기억하게 하는 중요한 크리에이티브 요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두가 라이프의 멋진 순간을 느꼈던 호주 촬영  
 
 

이번 TVC의 촬영은 호주의 아름다운 휴양도시 브리즈번에서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도심은 도심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그 곳만의 개성을 잘 간직하고 있는 브리즈번은 라이프의 멋진 순간들을 담아내기에 더없이 완벽한 촬영 장소였습니다. 

한국인 모델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모델들이 해야 할 일은 오로지 하나, JUMP를 통해 기쁘고 찬란한 라이프의 순간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드라마틱하면서도 특별한 JUMP컷을 만들어 내기 위해 현직 무용수도 모델로 기용했다는 후문입니다. 

메인 크리에이티브 컨셉인 JUMP를 초고속 촬영으로 담아내다 보니 모델들의 JUMP가 무한 반복되었습니다. 촬영 후반에는 트램펄린까지 투입될 만큼 모델들의 체력이 떨어졌지만, 모든 촬영을 마치고 난 후 모델들은 입모아 말했습니다. “촬영하는 내내 라이프의 멋진 순간을 느꼈어요!” 최종 촬영컷을 확인하는 순간, 이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컷 속에 담긴 모두의 표정에서 찬란하고 행복한 순간들이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촬영 자체가 모델에게 멋진 순간이었다니, 이보다 멋진 촬영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인생의 멋진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들은 아직 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죠. 6월까지 TV에서 만나게 될 오렌지라이프의 광고가 광고보다는 고객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 멋진 라이프로 남기를, 그리고 신한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오렌지라이프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2019년광고 ·  HS애드 ·  HS애드블로그 ·  Jump ·  TVC ·  광고캠페인 ·  라이프 ·  신한금융그룹 ·  오렌지라이프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