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로 104년 만에 복원된 돈의문
지난 8월 20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돈의문(敦義門, 서대문) 복원을 기념하는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이 열렸다. 서울성곽의 4대문 중 하나였던 돈의문은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돼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었다.
제일기획은 문화재청?서울시?우미건설과 함께 9개월 동안 돈의문을 AR 및 VR 기술을 통해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철거 이전의 돈의문 건축과 단청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돈의문 복원은 일반인들이 돈의문의 옛 모습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돈의문 AR 체험용 모바일 앱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과거 돈의문의 웅장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오스크, VR존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다. 향후 돈의문이 세워진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VR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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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모이, 바바리안 CEO에 임명
제일기획의 자회사 바바리안(Barbarian)이 스티븐 모이(Steven Moy)를 CEO로 임명했다. 스티븐 모이는 30년 이상 경력의 디지털 전문가로 미국 R/GA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영국 Isober CEO 등을 역임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적 M & A, 파트너십 제휴 등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신임 CEO로서 바바리안을 혁신적인 브랜드들의 에이전시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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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 심사위원 참여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에 제일기획 임원들이 심사위원 및 연사로 참여한다. 본사 빌 염 CD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 액티베이션 및 크리에이티브 이커머스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으며, 본사 오혜원 상무는 다이렉트 부문, 홍콩법인 릴리 지앙(Lili Jiang) 그룹 CD는 아웃도어 및 라디오 & 오디오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본사 조영민 제작 1그룹장은 ‘AI, 블록체인, 크리에이티브’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회사 아이리스의 싱가포르법인에서도 CEO와 매니징 디렉터, 어카운트 디렉터 등 3명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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