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의 힘
HS Ad 기사입력 2022.03.17 10:46 조회 2014
 


상상의 세계는 아름답습니다. 뭐든지 가능합니다.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상상 속 세상입니다. 상상은 아름다운 동화가 되기도 하고, 기발한 즐거움이 되기도 하고, 누군가를 돕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 따뜻함과 만나 감동이 됩니다.
 
프랑스의 유명 화가 앙리 루소는 밀림 지대 그림을 환상적으로 그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한 번도 밀림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오직 상상의 힘만으로 그렸기에 건조한 초원에서 서식하는 사자가 밀림에 나타나고, 실존하지 않는 식물들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그렇기에 그림은 더 신비롭고 역동적으로 보입니다. 현실에는 없는 밀림의 모습. 나무보다는 잎사귀가 무성하고 신체 비례도 맞지 않는 인물들. 그의 예술성은 현실에 있지 않은 세상을 그렸기에 작품성을 갖습니다. 상상은 이렇게 현실에서 쉽게 느낄 수 없는 감정과 감동을 이끌어내죠. 
 
연말이면 많은 브랜드가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동화를 짓습니다. 일 년간 고단했던 시간을 함께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중에서도 상상력이 빛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뻐꾸기시계를 살려낸 상상력 
 
뻐꾸기시계를 보며 어떤 것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은 특별한 생각을 떠올리지 못할 겁니다. 매년 John Lewis만큼이나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오는 네덜란드의 복권 브랜드, Dutch State Lottery. 1726년에 창립한 이 오래된 브랜드는 뻐꾸기시계에서 따뜻한 상상력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홀로 지내는 외로운 할아버지. 그에게는 시계 속 뻐꾸기가 제일 가까운 친구지요. 매년 연말에 발행되는 ‘New Year's Eve' 복권을 산 할아버지는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지만, 뻐꾸기가 갑작스레 기력을 잃습니다. 걱정스러운 할아버지는 시계를 안고 많은 곳을 찾아다니죠. 시계를 만드는 곳, 만물수리점, 동물병원. 하지만 어느 곳도 뻐꾸기를 살려내지 못합니다. 시계를 함부로 다루는 가게 주인에게 화를 내고 돌아선 할아버지는 지친 마음을 안고 카페에 들르죠. 뻐꾸기에게 머플러까지 둘러주는 애틋한 할아버지. 그때 카페 벽 뻐꾸기시계가 청아하게 노래합니다. 그 순간입니다. 할아버지의 뻐꾸기가 그 소리를 듣고 기력을 되찾습니다. 뻐꾸기의 기력을 잃게 한 건 외로움이었던 거죠. 뻐꾸기는 카페에 걸린 암컷 뻐꾸기를 보고 반가워합니다. 그 모습을 본 카페 직원은 할아버지에게 카페의 뻐꾸기시계를 선물하죠. 양손에 뻐꾸기시계 한 쌍을 소중히 들고 가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고마운 마음에, 소중하게 지녔던 연말 복권을 카페에 두고 갔습니다.
 




“Share your luck"
 
당신의 행운을 나누세요. 브랜드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연말에 발행하는 복권 광고 영상인 만큼 브랜드는 따뜻함을 전하는 데 주력합니다. 늘 ‘서로에게 행운을 나누라’고 말하죠. 올해는 생명이 없는 뻐꾸기시계를 아름답게 살려내, 따뜻한 메시지를 이어갑니다. 
복권이 전하는 컨셉 또한 ‘돈’이 아닌 행운이라는 기분 좋은 이야기를 전하면서. 


낯선 이들을 낯설지 않게 만드는 상상력

늦은 밤, 누군가의 집에 들어온 낯선 생명체. 그들은 온몸이 털로 뒤덮인,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서운 존재 같습니다. 하지만 이내 친근한 모습을 보이죠. 여행 온 아침, 음악을 듣고, 숲속을 산책하고, 바닷가에서 가족 셀피를 찍고, 젱가를 하고, 맛있는 요리도 해 먹고,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고. 여느 가족과 다름없이 휴가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더군다나 묵고 있는 집을 깨끗하게 쓰는 것도 잊지 않죠. 오히려 평범한 모습이 호감을 느끼게 합니다. 본적 없는 외모를 했지만 떠날 땐, 감사 카드까지 꼼꼼하게 챙깁니다. 그리고 문을 닫는 순간, 괴생명체로 보였던 그들은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죠.

 
 

자신의 집을 낯선 이에게 빌려주는 플랫폼, 에어비앤비. 낯선 이에게 집을 내주고, 낯선 이의 집을 찾아야 원활하게 돌아가는 시스템입니다. 모두가 모두에게 낯선 이들인 거죠.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그래서 집을 빌려주는 것을 꺼립니다. 낯설다는 건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 이유니까요. 에어비앤비는 그런 이들에게 더욱 낯선 가족을 소개했습니다. 아무리 낯설게 보여도 우리는 모두 다를 바 없는 존재라는 걸 말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낯선 이들도 결코 낯설게 사는 사람은 아니니’ 그들에게 호스트가 되어주는 즐거움을 누리라고 전하죠. 에어비앤비는 ‘낯선 사람들’을 새롭게 만드는 상상력을 발휘해 메시지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노우볼 속의 아름다운 이야기
 
스노우볼은 보기만 해도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투명한 유리 공 안에 담긴 세상은 하얀 눈이 날리는 아름다운 세상이죠. 그렇다면 이 스노우볼로 어떤 이야기를 상상해낼 수 있을까요?
  




비행에서 돌아온 조종사 엄마로부터, 하얀 눈 속 통나무집이 있는 스노우볼을 선물 받은 아이. 아이는 기쁜 마음으로 또 다른 스노우볼 사이에 선물 받은 스노우볼을 놓습니다. 그 옆에는 캠핑카가 있는, 여름이 한창인 스노우볼이 있죠. 이때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눈 덮인 통나무집에서 나온 남자. 그 남자는 장작을 모으다 옆 스노우볼에서 서핑 나갈 준비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죠. 그들은 각자 겨울과 여름에서 낚시를 즐기고 뜨개질을 하고 서핑을 즐기고 스케이트를 탑니다.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지죠. 남자는 여자에게 줄 스웨터도 떴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내 절망에 빠집니다. 그들 사이엔 유리라는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죠. 사랑에 빠진 둘은 점점 더 슬퍼집니다. 순간 여자는 산타클로스를 위해 준비된 쿠키를 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북극 산타에게 소원을 써서 보내는 거죠. 그렇게 둘은 마법을 선물 받아 서로를 만나게 됩니다. 눈 덮인 산장에 여름 속에 살던 그녀가 건너오게 된 거죠.  
 
에어 캐나다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이야말로 ‘뭔가를 믿기에 가장 환상적인 시간’이라고 말하죠.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동화는 높은 완성도로 ‘함께 있는 아름다움’을 그려냅니다. 팬데믹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기 더 어려워진 시기.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이라도 웃거나 행복해진다면, 이 캠페인의 힘이 시작되고 있는 겁니다.


사람이 가진 아름다운 힘

축복받은 게 틀림없는 사람의 힘. 그건 상상력이 아닌가 합니다. 팍팍한 현실을 언제든 벗어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 
 
세상은 지금 한국의 상상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기생충’에 이어‘오징어 게임’으로 폭발한 K-컬처의 힘은 ‘지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야기를 끌어내는, 예기치 못한 상상의 힘은 긴박감과 몰입감을 높여 줍니다. 오직 기발한 상상력 하나로 세계와 소통하고 있죠. 사실 세상 많은 물건은 상상력에서 기인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흔하게 보는 연필에서부터 옷핀, 빨대, 단추 등... 상상하면 예술 작품이나 이야기 속에나 필요할 것 같지만 일상생활 곳곳, 상상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이태리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는 그들이 가진 힘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가진 쇼윈도와 광고 매체, 웹사이트 등을 보테가의 원래 의미인, ‘창의적인 장인 브랜드’에 쓰기로 한 거죠. 예술성과 완성도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에 보테가 베네타의 힘을 빌려주는 겁니다. 비스킷부터 파스타, 도자기, 각종 초대장과 카탈로그를 만드는 종이 브랜드까지, 팬데믹으로 어려워진 브랜드들에게 쇼윈도의 한켠을 내주어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한 거죠. 밀라노 전역 매장과 광고 빌보드 온라인까지 연계돼 그들의 힘을 나눴습니다. 이 또한 서로가 가진 힘을 나누는 상상력입니다.  

그러니 사람이 가진 이 아름다운 힘, 상상력을 어떻게 이로운 방향으로 써나갈지 또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상상력 ·  에어비엔비 ·  보테가베네타 ·  에어캐나다 ·  복권 ·  연말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테크 돋보기] 얼굴이 말해 주는 것들 |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MIT는 매년 3월마다 격월지 『테크놀로지 리뷰』를 통해 10대 유망 기술(Breakthrough Technologies)을 선정한다. IT 전문 기관 가트너가 매년 10월 선정하는 전략 기술과 마찬가지로 업계에서 무게감을 가지며, 기술의 발전 속도나 활용성에 대해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올해 선정된 유망 기술 중 얼굴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결제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MIT 선정 혁신 기술, ‘얼굴 인식&rsquo
기술의 힘인가, 사람의 힘인가
  올 6월도 칸에서 수많은 아이디어가 경쟁을 했고, 유의미한 작품들이 수상했습니다. 늘 좋은 세상으로의 변화를 꿈꾸는 칸의 사자는 올해도 여전했습니다. 하지만 예상했듯 생성형 AI는 주요 주제가 되었고, 구글은 세션을 통해 AI가 마케팅 전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만들고 개인화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메타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브랜드 경험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강조했고, 브랜드와 소비자가 새롭게 소통하는 방법
광고회사 광고주 현황조사
광고회사 현황조사 광고회사 성장세 주춤한 가운데, 해외물량 늘어 ’23년 10대 광고회사 취급액 20조 8,21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