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캐릭터에서, 능력을 채우는 좋은 기름으로! 2023 S-OIL 캠페인
HS Ad 기사입력 2023.11.02 04:22 조회 904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했던 고퀄리티로 구축된 판타지 세계, 다름 아닌 HS애드에서 이번에 제작한 S-OIL의 "구도일 캔 두잇" 캠페인입니다. 어떻게 이번 캠페인이 집행될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S-OIL의 과제는?
 
"구도일로 만들어 낸 차별적인 이미지의 정유사 S-OIL,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우리만의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까요?"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화학 기업"을 모토로 하는 S-OIL은 중장기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캠페인을 의뢰했습니다. S-OIL을 단순히 차별적인 포지셔닝을 넘어 이 시대 정유 카테고리 1등에게 기대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캠페인 제안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인사이트의 발견!
 
소비자들에게는 각자의 생활환경에서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고 익숙한 이용 패턴입니다. 그들 입장에서 정유업계 경쟁사 제품의 품질 차이는 지각하기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정유사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신뢰성"과 "경쟁력"은 어느 경쟁사도 쉽게 선점하지 못하고 있던 영역이었습니다.

제안을 준비하며 고민을 거듭하던 도중, 정유사가 가질 수 있는 "신뢰성"과 "경쟁력"은 오직 S-OIL만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다른 경쟁사들과 다르게, S-OIL의 이미지는 구도일 캐릭터가 견인하고 있었고, 구도일에게 "경쟁력과 능력이 있는" 이미지를 강화하면 이는 분명 S-OIL의 인식 또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S-OIL을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구도일을 "즐겁고 친근한" 캐릭터에서 "S-OIL의 능력을 대변할 수 있는"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단순히 "친숙해서 좋은" S-OIL이 아니라 "품질이 좋고 경쟁력 있는" S-OIL로 말이죠.


인사이트를 솔루션으로
 
주유소는 S-OIL과 고객들 간의 스킨십이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접하는 주유기 내부의 판타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S-OIL의 능력을 재조명해 보기로 했습니다.




광고의 시작과 동시에 주유기를 통해 빨려 들어간 환상의 세계인 "S-OIL 랜드"는 크게 네 가지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가운데 S-OIL 랜드를 중심으로, 힘을 상징하는 "파워랜드", 친환경을 상징하는 "에코랜드" 그리고 미래지향을 나타내는 "퓨쳐랜드"가 이어져 있습니다. 각 랜드에서 다양한 복장으로 "능력 있는 기름"을 만들기 위해 각자의 일에 열중하고 있는 구도일들을 통해 S-OIL의 경쟁력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2023 에쓰-오일 TV광고 - 구도일 캔 두잇 (30") / 출처: 에쓰오일 GOODOIL TV 유튜브
 

S-OIL의 자산이었던 BGM도 구도일의 능력을 담은 "Do It Song"으로 개편해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기존 곡을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편곡하여 무겁지 않고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성과는?
 

 


현재 2023년 S-OIL의 캠페인은 절찬리에 집행 중입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구도일 캔 두잇" 캠페인은 어느덧 330만 회의 조회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역대급으로 귀엽고", "애니메이션 급 디테일을 살렸다"는 평과 함께 수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비하인드 에피소드
 
1) 어린아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Do It Song"
 
S-OIL 캠페인의 PM으로 참여하신 우리 팀 책임님께는 매력덩어리 네 살 따님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단지 몇 번 들은 "Do It Song"을 집에서 계속 따라 부르면서 논다고 하니, 이번 BGM이 누구에게나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매력 있는 요소라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2) 광고주께서 직접 써 주신 끝행시
 
캠페인의 런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광고주와 HS애드의 실무진들이 뒤풀이 자리를 가졌습니다. S-OIL의 부장님께서 HS애드의 실무진의 이름으로 각자의 특색 있는 "끝행시"를 준비해서 읽어 주셨는데요. 실무 한 사람 한 사람을 챙겨 주시는 S-OIL의 마음에 감동받았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한 수 지어보았습니다.

 
오래도록 S-OIL만 생각한 당신의 "고민"
도일이를 무럭무럭 성장시켜 낸 "비타민"
S-OIL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S-OIL 캠페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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