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마케팅 전략 사례 - 성공 사업의 키워드가 되다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09.10.07 01:12 조회 22592
그린마케팅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뿐 아니라 매출과 수익성 증대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도입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그린마케팅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라는 성과를 거둔 기업들은 많지만, 실제 매출과 수익성 증대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글 | 윤지은 객원기자

세계적인 자동차기업인 포드사의 창업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인 빌 포드 주니어는 1999년 포드 회장에 취임하면서 20억 달러를 들여 미시간 주 디어본의 공장 재건축에 착수하며 그 중 3만평에 달하는 주공장의 지붕을 잔디로 덮었다. 그 후 포드사의 지붕에는 새들이 모여 들었고, 빗물을 정화했으며 보온 효과로 냉·난방비 감소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그리고, 포드의 환경친화적인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포드사는 자동차 기업! 자동차가 대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는 실제 주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가 핵심이라는 점을 간과한 이유로 포드사는 그린마케팅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서는 각 산업에 맞는 그린마케팅을 펼치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의 사례를 점검해 본다.

녹색성장의 움직임, 현대자동차그룹

녹색성장을 이야기하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동차산업이다. ‘탄소배출의 주범’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를 받고 있는 만큼 더욱 환경을 생각해야 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녹색성장의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넘어‘글로벌 Top 5’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런 흐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첨단 자동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라는 용어가 낯설지 않은 현실을 만들었고,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로 각인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캠페인 광고인‘녹색성장’편 역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고민을 담고 있다. 이 광고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녹색성장의 의미를‘자동차’를 통해서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가까운 일상에서 국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작은 움직임’과 기업이 실천해야 할‘큰 움직임’을 연결시키는 새롭게 해석으로 접근했다는 것이다.

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종이컵을 재활용 하는 국민과 철을 재활용 하는 기업, 자전거를 타는 국민과 전기 자동차를 만드는 기업, 에너지를 아껴 쓰는 국민과 태양열 에너지를 만드는 기업이 보여짐으로써 기업과 국민이 함께 하는 녹색성장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모토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의 경우 지난 2005년 9월부터 구매자와 생산자로서 친환경생산, 소비촉진을 위한 산업계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해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도록 녹색구매를 실천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는 선진국의 숲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숲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속적인 환경개선, 환경보호 운동에서의 선도적인 역할, 효율적인 환경관리, 조직원의 환경관리능력 배양, 환경보호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학교 숲 만들기 운동은 첫째, 생태맹의 극복을 위한 것으로 자연과 유리된 삶을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는 교육환경에서 자연의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그 동안‘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학교 숲 만들기 캠페인과 자연친화적인 기업이미지 광고를 선보였던 유한킴벌리는 2009년 광고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선보이고 있다.

바른 먹거리, 풀무원

풀무원은 1993년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방하면서 이에 대한 약속으로 풀무원 제품 패키지에‘지구사랑’마크를 표기했으며 제품 판매액의 0.1%를 매월 적립해‘환경보전기금’을 조성,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풀무원은 12억 원 이상 적립된‘환경보전기금’으로 샛강 살리기 운동을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자원재활용 캠페인, 스테인레스 휴지통 제작, 충북 생태계 영상물 제작, 환경 오염원지도 제작, 포장재 수거운동, 설악산 쓰레기봉투 제작 등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1994년에는 자연이 건강해야 인간도 건강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연환경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환경보전원칙’을 제정하는 등 그린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친환경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왔다.

2009년 하반기, 풀무원의 광고에는 풀무원 농장에서 먹거리를 직접 캐며 자연과 친화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바른 먹거리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환경친화적인 미래를 내다보고 바른 먹거리를 키우고, 생산하고 있는 풀무원의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인간과 자동차,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 도요타

자동차 도요타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일환으로 생산하는 하이브리드카 도요타 프리우스의 프로모션을 위해‘Harmony Between Man, Nature And Machine’이라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인간과 자동차, 그리고 자연과의 아름다운 균형과 조화를 표현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의 차별화된 컨셉트를 전달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 문명의 조화를 표현하기 위해 자연을 의미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사람들이 직접 표현하는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요타자동차는 2010년형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런칭을 위해 미국 보스톤 프루덴셜 프라자에 솔라 플라워 벤치를 설치하며 친환경 기업 및 하이브리드카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태양열 패널을 이용, 태양열로 노트북이나 MP3 등의 각종 IT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Wi-Fi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솔라 플라워 벤치는 도요타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에코 디자인과 태양열로 홍보하며 큰 효과를 거두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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