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의 감각을 자극하는 디지털 통섭을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09.12.21 05:53 조회 5047

우리는 현재 우리가 해야 하는 여러 일들을 디지털 기술이 대신 해결해 주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신체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일들뿐만 아니라, 우리의 지능적 기능, 즉 기억과 정보 수집마저도 대신 해 주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디자인이 가야 할 다음 단계는, 인간의 감정과 감각을 좀 더 심도 있게 파고들어 우리의 세상에 대한 체험을 극대화시키는 일이다.

Janine Lopiano | Sputnik 공동창립자


우리는 흔히 정보화 세계에 살고 있다고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감성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다. 현존하는 디지털 기술은 대개 정보화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와 감성 네트워킹에서 많은 기회들이 열려 있다.

그리고, 브랜드들에게는 단순히 콘텐츠를 만들고 배급하기보다 이러한 도구들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런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세계로 인해 비롯된 두 가지의 보편적인 사실을 살펴보아야 한다.

첫째, 우리는 개방화되어 있는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세계에 살고 있다. 우리가 제3세계 국가라고 분류하는 나라도 TV와 컴퓨터 보급률보다 휴대전화의 확산이 훨씬 빠를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에 있어 미국보다도 앞서가고 있다.

둘째, 좀 더 오래 건강하고 활기차게 사는 것은 이제 모두의 권리라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디지털 통섭이 갖는 역할이 크다. 소셜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여도를 높일 수 있는 도구와 방법들은더욱 더 진화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디지털 통섭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의 심리적?신체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경험을 넓혀 줄 것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단지 화면을 터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미래에는 사람의 감정이 최대한 이입되는 흥미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21가지 감각 인간이 가진 감각의 수에 대한 의견은 일치하지는 않는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적게는 9가지 감각부터 무려 33가지 감각들이 있다는 다양한 주장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확히 몇 가지의 감각들이 존재하든지 간에,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감각들이 있고, 이들은 끊임없이 뒤섞이고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새로운 광고, 마케팅 플랫폼, 제품, 그리고 경험을 만드는 데 탁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감각들이란 지각력과 감정이며, 이는 사람이 어떤 사물이나 콘텐츠를 보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기술은 여전히 이런 감각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하기 위한 출발점에 있다.

우리는 감각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일으키는지, 사람들이 특정한 경험을 어떻게 체험하는지를 더욱 잘 이해해야 한다. 2006년 <뉴사이언티스트(NewScientist)>지는 우리가 최소한 21개의 감각을 지녔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림 1>은 이 기사에서 언급된 21가지의 감각들을 보여 주고 있다. 이 목록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섯 가지의 감각인 시각·청각·촉각·후각·미각을 포함하고 있고, 이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감각들인 기(氣), 피부의 전기전도, 거리에 따른 질량 차이 감지능력, 직감 등도 있다.

건축가?게이머?디자이너들은 벌써 이러한 감각들의 결합을 이용한 실험을 하고 있다. 대부분은 우리의 움직임?체온?균형감각 그리고 스릴과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실험들에 우리의 감각들을 더 정교하게 감지하고 활용하며 자극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들이 가미되고 있다.

우리는 감각을 통해 가상과 현실 공간을 지각하는데, 이제는 이 공간들이 결합하고 있다. 건축가들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 공간과 매장 체험을 재구성하고 있고, 결국 이것은 공간을‘깨워내기’위함이다.

건물들은 대부분 LED의 불빛과 움직임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자극은 반복적이기 때문에 지루해질 수있다. <그림 2>는 NOX 소속인 라스 스파이부르크(Lars Spuybroek)의 설치물인 ‘속삭이는 정원(Whispering Gardens)’이다.

이 설치물은 컴퓨터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람소리를 포착하여 음악으로 전환시킨다. 또한 초록색 유리는 여러각도에서 빛을 반사시켜, 한걸음씩 걸어나갈 때 마다 전혀 다른 에머럴드빛으로 에워싸이게 된다. 매번 전혀 다른 경험을 할수있어, 이 공간을 지날 때 마다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일상과 하나되는 기술
이러한 발달로 디지털 기술은 점차 우리 자신과 우리 생각의 연장선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들의 세부적인 니즈까지 맞춰 줄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증강현실(AR : Augmented Reality)이라는 기술에 이미 반영되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 기술은 3차원의 가상 이미지나 온라인 정보를 현실공간에 투영할 수 있게 한다. 아이폰(iPhone)은 이미 구글 맵(Google Map) 기술과 특수 안경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법으로 자전거를 타며 실제 거리에 주변 볼거리와 다른길로 갈 수 있는 경로를 투영하여 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사진 1).

증강현실은 또한 게임에서 광범위하게 사용 될 것이다. <사진 2>에서 보다시피, 증강현실기술과 앞에서 예시되었던 안경과 같은 착용장치를 이용하면 게임하는 데 모니터를 이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가상 이미지와 정보를 실제 공간에 투영함으로써 우리는 어떠한 공간에서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통해 잘 알려진‘Mobile Intuitive Interface(손가락으로 허공에서도 컴퓨터와 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기술)’는 이미 개발이 되었고 가까운 미래에는 대중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사진 3). 이 기술은 우리의 손끝에 센서를 부착하여 제품의 RFID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고 저장하는 기능이 있다.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작은 웹캠은 저장된 정보를 불러와 어떠한 벽에도 투영할 수 있어, 별도의 컴퓨터 모니터가 필요없게 된다. 앞으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이 기술을 어떻게 적용시키는가가 중요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디지털 통섭의 미래
디지털 기술이 우리를 대신하여 점점 더 지능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갖추게 되면, 우리는 인간으로서 무엇을 더 원하게 될까?

디지털 기술이 우리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해 주고, 항상 우리의 손끝 하나로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하게 되면, 우리의 몸 자체가 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고, 더욱 더 정교한 감성적 경험을 원할 것이다.

스릴은 여러 감각을 내포하는 감정으로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릴이란 순간의 흥분 상태로,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러 소름이 돋고, 땀이 나고, 심장박동수가 오르는 것 등의 신체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놀이기구를 설계하는 공학자 브렌단 워커(Brendan Walker)는 MIT대학과 협력하여 놀이기구를 타는 사람들에게 전기 피부 반응(GSR : Galvanic Skin Response) 탐지기와 카메라를 착용하게 하고 그들의 감정변화를 측정하였다(사진 4).

그는 놀이기구를 타고 내려갈 때보다 내려가기 직전의 순간에 사람들의 감각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이유는, 놀이기구가 실제로 떨어질때보다 떨어지는 순간을 상상할 때 앞으로 느끼게 될 공포와 흥분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놀이동산 밖에서는 예상치 못한 자극을 줌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스릴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최근에 구현된 촉각기술로는 멀리 떨어진 사람에게포옹을 보낼 수 있는 허그셔츠(Hug Shirt)가 있다(그림 3).

셔츠에 센서들이 부착되어 있어, 이들을 만지게 되면 그 힘의 강도와 착용자의 체온과 심장박동수를 측정한다. 측정된 내용은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착용자의 휴대전화로 보내지고, 이는 지정된 상대의 휴대전화와 허그셔츠에 전송되어 그 촉감을 그대로 재현해 준다.

뜻밖의 자극을 준다는 것은 기대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다. 항상 스릴을 만들어 내기는 어렵지만 참신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제품에 관련된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오히려 경험 그 자체보다 더 스릴 있는 기대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그림 4).

디지털 통섭을 디자인하여 스릴과 기대감을 만들어 내는 것은 감각들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스트레스와 부정적 감정들과 같은 감각들을 최소화시킬 필요도 있다. 웰빙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장기간 정착될 트렌드이기도 하다.

이는 디지털 통섭과 디지털 제품의 미래에 새로운 발판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디지털 경험을 만드는 것이 미래의 목표이다. ‘질(質)의 과학’이라는, 우리의 감정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경험을 형성하는 질적 경험들을 양적으로 해석하기 위한 새로운 과학분야가 생기기도 했다.

이는 우리가 정보화 세계가 아닌, 감성적 세계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미 신체적 건강을 측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우리의 감정, 정서적 건강, 그리고 심리상태를 측정하게 될 것이다. 생체감지(Biosensing)는 감정들을 인식할 수 있는 하나의 산업이 되었다.

‘ Relax to Win’이라는 게임은 생체감지기술로 게이머가 얼마나 평온한 상태에 있는지를 파악하여, 긴장을 풀수록 게임 속 용이 더욱 높이 날아 점수를 얻게 된다(그림 5).

이러한 기술은 자동차 산업에도 확장되고 있다. 도요타는 이미 기본이 되어버린 녹색기술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고, 앞으로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한 단계 더 높이 이끌어 줄 정서적 건강을 위한 기술에 눈을 돌리고 있다(그림 6).

도요타가 일본과 미국에서 새롭게 출시한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차 안에서의 정서적 상태를 고려하여 만들어졌다. 만약 운전자의 시선이 도로에서 벗어나면, 자동차는 자동으로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제어해 준다.

만약 운전자가 앞차와 너무 가까워지고 있다면,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된다. 자동차는 이제 운전자의 정서와 건강을 위해 지능적으로 작동한다.

자동차 산업에서 개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기술은 핸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핸들을 잡았을 때의 강도와 긴장감을 인식하여 차 내의 조명, 음악, 그리고 향을 조정하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는 것이다.

여기서 놓치면 안될 중요한 사항은 바로 사람들 사이에 감정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감정은 사람 간에 감기처럼 옮을 수 있다. 이는 소셜 미디어 혹은 경험을 창출하고 실험해 보는 데 커다란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감정의 네트워크’를 위한 디지털 도구를 발전시키는 것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웹사이트‘위 필 파인(www.wefeelfine.org)’이 하나의 예다(그림 7).

이 웹사이트는‘I feel’과‘I am feeling’을 포함한 문장들을 여러 블로그에서 찾아내어 해당 블로거들의 나이·성별·지역과 같은 프로필과 함께 수집하여 하나의 글로벌‘감정지도’를 만든다.

인간의 감각들에 대한 지식들이 새로운 기술의 발전에 힘을 더 가하면서, 마케터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제품과 장소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디지털 통섭을 디자인할 때는 우리가 감성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다는 것과, 이러한 감정들이 사용자의 경험을 이끌어 내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경험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

현 시점에는 우리의 정서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반영한 기술과 소셜 미디어가 충분하지 않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과 하나가 되어가는 가운데, 마케터로서 나아가야 할 길은 바로 소비자의 감정과 정서를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디자인하는 것이다.

디지털 ·  정보화세계 ·  소셜미디어 ·  소셜네트워킹 ·  TV ·  컴퓨터 ·  매체 ·  터치 ·  콘텐츠 ·  상호작용 ·  뉴사이언티스트 ·  감지능력 ·  직감 ·  가상 ·  현실 ·  LED ·  AR ·  아이폰 ·  워커 ·  MIT ·  GSR ·  블루투스 ·  필파인 ·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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