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서울시 - 광화문 광장의 飛上
HS Ad 기사입력 2010.03.30 04:26 조회 6738




서울 스노우 잼의 최대 성과는 바로 현장을 취재한 CNN·NHK· AP통신·뉴욕타임스 등 해외 65개 매체, 그리고 대회를 중계한 170여 개 TV 채널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과 그 중심에 있는 광화문 광장을 노출한 점이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에는 ‘겨울 시즌 서울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대회의 장소’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입혔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자유의 여신상·타임스스퀘어·에펠탑·트라팔가 광장·트레비 분수·천안문 광장, 그리고 타지마할의 공통점은? 누가 들어도 알 수 있는, 한 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라는 점이다.

2007년부터 서울시의 해외 마케팅을 전개해오면서 서울에 위와 같은 글로벌 랜드마크가 없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고, 풀어야할 과제이기도 했다. 그래서 기획하게 된 것이 바로 ‘빅 에어’ 이벤트이다.

지난 1년 동안 LG전자의 FIS 스노보드 월드컵대회 스폰서십을 담당하면서 빅 에어라는 이벤트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때 런던이나 바르셀로나와 같은 도시에 대형 점프대를 설치해 스키장에서나 볼 수 있는 스노보드대회를 개최한다는 발상에 매우 놀랐고, ‘언젠가 서울에서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기도 했었다.

그 기회는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대회 개최를 통해 2009년 8월 새롭게 선보인 광화문 광장을 서울의 랜드마크로 빌딩하자는 제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FIS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하지만 대회의 규모만큼 난관도 많았다. 당시 사회적인 분위기상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행사를 한다는 데에 있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는 않았다.
 
점프대 건설에 드는 막대한 예산 또한 당시 풀리지 않은 숙제였다. 우선 예산에 대한 해결책은 현대카드라는 타이틀 스폰서 영입을 통해 찾게 되었다. 매우 마케팅 지향적이면서 슈퍼매치·슈퍼콘서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현대카드는 마침 다음의 슈퍼매치를 위해 참신하고 규모가 큰 마케팅 아이템을 찾고 있었다.

이러한 그들에게도 ‘도심 한복판 대형 점프대에서 벌어지는 세계적인 라이더들의 스노보드 대회’라는 아이디어는 충분히 매력적이었기에 스폰서 참여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출했다.

현대카드의 슈퍼매치 아이템 물색, 그리고 대회 조직위원회의 예산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스폰서, 필요라는 서로의 니즈가 충족되면서 서울 빅 에어 대회는 ‘서울 스노우 잼 presented by 현대카드’라는 타이틀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시민들의 시선이나 반응에 민감한 상황에서 국내 동계스포츠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한다’라는 명분을 세운 이번 대회는 더욱 더 큰 의미를 추가하게 되었다. 
 


Miracle

이런 야외대회 또는 행사를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날씨다. 다른 어려움들은 어떻게든 사람의 힘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날씨는 확실한 예측과 제어가 안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회 당일의 우천은 대회 취소로 이어질 수도 있었고, 이번처럼 야외에서 눈을 만들어 점프대를 설치하는 상황에서 만약 비가 내려 눈을 녹이게 되면 치명적이었다.

아뿔사~ 우리의 염려대로 대회가 시작되는 주에 비와 눈이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걱정이 태산 같은 상황. 그러자 독실한 신자이신 서울시의 구종원 팀장님은 점프대의 프레임이 완성되면서부터 매일 밤 새벽 2시든 4시든 점프대의 꼭대기에 올라가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당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던 우리에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점프대로 올라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 믿음직스러웠고, 이러한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날씨가 좋기를 기대했다.

대회 이틀 전부터 가볍게 내리던 겨울비. 대회 당일에는 거짓말처럼 그쳤고 이후 대회가 진행되는 사흘 동안은 정말로 모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고 또 시민들은 편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다(대회 이후 구 팀장님은 날씨를 움직인다고 하여 ‘제갈 종원’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대회 일주일 전부터는 매일 광화문 광장으로 출근했다. 점프대를 취재하러 나오는 언론사들이 하나같이 점프대 위에서 촬영을 원했기에 하루에도 몇 번씩 13층 높이의 점프대 위를 걸어서 올라갔다 내려와야 했다.

거기에 야근은 기본, 철야는 선택이었지만 집에 다녀올 시간조차 부족해 광화문 근처 호텔에서 밤을 지새우기가 일쑤. 추가로 언론에서는 그 어떤 빅 에어 대회보다 안전하게 설계하고 건설한 점프대에 대한 안전 문제 및 광화문 광장의 사용 용도 등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지속적으로 다루어 대회가 시작하기 직전에는 몸도 마음도 너무 피곤한 상태였다.

Take Off

그 전부터 막연한 느낌은 있었지만, 이것이 대단한 대회라고 몸으로 느끼게 된 것은 대회가 시작되는 11일 낮부터였다. 선수들이 눈 적응 훈련을 위해 하나둘씩 점프대를 내려오기 시작하면서 광화문 주변의 모든 움직임이 멈추고 점프대를 주목했다.

버스를 기다리는 김씨, 차 안에서 신호대기중인 이씨, 광화문 주변을 걷던 홍씨, 주변 건물 안에 있는 박씨 등등 모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점프대로 고정되어 있었다.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왠지 모를 희열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동안 쌓인 모든 피로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멋진 점프가 나왔을 때 터져 나오는 함성, 선수가 넘어졌을 때 들리는 아쉬움의 탄성에는 마치 공연장에 나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저녁부터 시작된 프리스타일 쇼는 환상 그 자체였다. 서울의 새로운 명소 광화문 광장, 백설을 안은 초대형 스노보드 점프대, 화려한 조명, 절묘한 트릭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스노보더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을 가득 메운 시민들.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정말 그 어느 도시에서도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해 내었다.

그리고 사흘 후 2009 서울 스노우 잼 대회는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폐막을 할 수 있었다.

Landing

하나의 프로모션 또는 대회에 대한 평가는 아주 다양한 방면에서 이루어진다.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간 약 26만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을 찾아 대회를 관람했는데, 이는 2002 월드컵 이후 시위를 제외한 단일행사 또는 대회에 집결한 최다 인원이다.

대회를 관람한 시민들 중 약 90%가 이러한 대회가 내년에 다시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대답했으며, 이명박 대통령 또한 매우 창의적인 대회라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3일차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를 주관한 국제스키연맹에서는 ‘The race was perfectly organized’라며 극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서울 스노우 잼의 최대 성과는 바로 현장을 취재한 CNN·NHK·AP통신·뉴욕타임스 등 해외 65개 매체, 그리고 대회를 중계한 170여 개 TV 채널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서울과 그 중심에 있는 광화문 광장을 노출한 점이다. 아울러 광화문 광장에는 ‘겨울 시즌 서울에서 열리는 스노보드 대회의 장소’라는 하나의 스토리를 입혔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앞에 언급한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들도 처음부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진 명소는 아니었다. 다양한 경로 및 매체를 통해 여러 가지 스토리가 입혀지고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한 도시를 대표하는 장소가 되었다.

광화문 광장 또한 이 대회를 계기로 수많은 스토리가 입혀지고 덧칠이 되어 언젠가 서울을 연상하게 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원지훈 | GBS3팀 | chriswon@hsad.co.kr 
차가운 도시의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스노우보드 ·  광장 ·  서울 ·  비상 ·  스노보드 ·  랜드마크 ·  명소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2023년 광고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2023년 연초 광고 시장에 드리웠던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지난 2021년 20.4%라는 큰 성장 이후 2022년 5.4% 재 성장하며 숨 고르기로 다시 한번 도약을 준비하던 광고 시장이었다. 하지만 발표된 다수의 전망들은 2023년 광고 시장의 축소를 내다보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23년 광고비는 전년 대비 3.1%p 하락으로 전망됐고, 이중 방송 광고비는 17.7% 감소가 예상됐다.
40살이 40살로 보이는 굴욕
글 정규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씨세븐플래닝즈 日 꽃미남 기무라 타쿠야 안타까운 근황? 헤드라인이 던진 미끼를 덜컥 물고 포털 사이트의 기사를 읽어 내려갔다. 결론은 일본 대표 꽃미남이었던 배우 겸 가수 기무라 타쿠야(木村 拓哉)가 50대가 되어 아저씨 모습이 됐다는 이야기다. 하아-. 나도 모르게 짧은 한숨이 나왔다. ‘이 정도 대스타는 나이를 먹고 아저씨가 된 것만으로도 뉴스가 되는구나?’ 이런 마음도  짧게
AI는 거들 뿐
글 채용준 CD|NUTS 2022년 Open AI가 ChatGPT를 공개하면서 이를 광고에 활용하는 사례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쓰일 스토리를 작성하고, 키비주얼을 만들고 카피도 작성시키는 등 조금씩 스며드는 중입니다. 특히 반복 소모적인 업무를 AI를 통해 대체하려는 시도가 많은 대행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AI가 광고인들의 일자리를 뺏을 거라는 인식도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또 하나의 카메라가 될 AI, 사진 관점에서 정의하다
생성형 AI를 통한 영상, 이미지 생성은 이제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미드저니(Midjourney), 달리(DALLE) 등 이미 사람들은 많은 생성형 AI 툴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런 생성형 AI의 등장이 광고 사진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랫동안 광고 사진업에 종사하며 전자 제품, 화장품 등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고, 최근에는 AI를 접목한 광고 사진 영역에 뛰어들고 있는 스튜디오 준세이(JUNSEI)의 대표 박윤철 포토그래퍼를 인터뷰했다.
성공적인 기업 마케팅 은 브랜드를 지속케 하 는 컨셉에서 나와(3)
  이노레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Director)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지난 18년간 구글에 재직하며, 유튜브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구글코리아의 압도적인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김 신임 대표는 이노레드에 합류하여, 사업 전략과 미디어 사업 총괄, 마케팅솔루션 분야 투자 확대, 글로벌 사업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
[BRAND REPORT]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건강한 소통 헬스 커뮤니케이션
최근 헬스 커뮤니케이션(Health Communication)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유독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강조 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 분야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등한시 되어 왔던 것은 아니었는지 생각해 본다.
SOL로 탈출! 뉴진스, Pay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곳에 마침내 도착!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그룹사 전략에 따라 신한카드의 디지털 앱 명이 ‘신한SOL페이’로 개편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신한SOL페이에 기대감을 높인 런칭캠페인에 이어 신한SOL페이의 실체를 전달하고자 한 신한SOL페이 신규 광고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글로벌 추세
  광고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방법을 통해 최대의 광고 효과를 얻을 것인가’ 일 것입니다. 여러 광고 전략 중, 고전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것은 유명인을 주요 매개로 브랜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셀러브리티 마케팅 혹은 유명인 모델 광고 (celebrity endorsement; McCracken, 1989) 전략입니다.   우버 이츠(Uber Eats)의 제니퍼 애니스톤, 데이비드
[캠페인 하이라이트] MCC 고베식당을 이야기하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실행을 담보로 할 수 있을 것인가? ‘MCC 고베식당’ 프로젝트는 둘로 나뉘어진다. 바로 컨설팅과 실행이다. 그 둘이 함께 붙어 있기에 힘을 발휘한 프로젝트였고, 또한 둘로 나뉘어 있기에 어려운 프로젝트기도 했다. 2010년 4월 27일 매일유업에서 날아든 굵직한 숙제 하나. “우유하던 우리가 카레를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할지… 총체적으로 해봐!” 그렇게 시작된 숙제는 제일기획으로서는 새로운 ‘제품 컨설팅’ 의 영역이었다. 지금 이 시점, ‘ 크리에이티브 컨설팅’이라 명명된 우리만의 USP(Unique Selling Point)가 되어가고 있지만 초기만해도 가뜩이나 압도적 독점브랜드가 있는 시장 상황 속에 제품개발도 완결되지 않은, 유통도 가격도 결정되지 않은 실로 막막한 프로젝트였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광고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광고윤리의 필요성’ 특별 토론회 개최
바야흐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 발전은 광고산업의 영역을 확장하고 또 규모 면에서도 성장을 가져왔다. 미디어는 복잡, 다양해졌고, 광고산업에 포함되지 못한 광고의 새로운 유형들도 등장했다. 광고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기술은 이러한 접점들을 사람이 일일이 파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대응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