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nn] 고현정, 그녀가 선택한 CF!
기사입력 2005.04.13 09:02 조회 4632

 



집 전화기 안(Ann)을 알리는 ‘집안’ 편 TV CF on-air

10년 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그녀의 안이 궁금하다?!


소파 위에 편안히 기대어 반쯤 누워 있는 고현정의 모습, 그녀는 지금 전화기를 들고 무언가에 한참 열중이다. 그녀를 찾아왔는지 밖에서는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린다. ‘탕탕탕… 탕탕탕…’ 그러나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전화기에 열중이다. 문 두드리는 소리는 계속 된다. 밖에서 계속해서 문을 두드리자, 여지껏 미동도 없던 그녀가 문쪽으로 고개를 약간 돌린다. 그리고는 알 수 없는 미소만 한줄기 지어 보인다. 그러다 다시 전화기에 열중하는 그녀, 도대체 그녀는 전화기로 무엇을 하는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이 증폭될 때쯤, “고현정, 집전화로 끝없이 문자를 보내다”라는 내용의 나지막한 나레이션과 함께 글자가 화면 가득 타이핑 된다. 그녀는 이제껏 집전화기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던 듯. 이어지는 화면에는 계속 문을 두드리는 집 밖의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그녀를 취재하러 온 기자와 카메라맨들의 모습. 그녀의 안이 궁금하여 모인 사람들이다. 그 때 흘러나오는 멘트 “안이 궁금하다”는 그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이 멘트 뒤로 빨간색 집 전화기의 모습이 화면 가득 보이고, ‘집안의 휴대폰 안’을 알리는 멘트와 화음으로 이번 TV CF는 마무리 된다.

* 스토리


 

KT의 집 전화기 안(Ann)을 알리는 TV CF, ‘집안’ 편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봄날’ 방영일(1월 29일 토)에 맞추어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이번 CF는 10년만의 연예 공백을 깨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다시 컴백한 고현정이 모델로 기용되어 일찌감치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번 TV CF는 오랫동안 연예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내는 안(內)이 궁금한 그녀, 고현정과 집안의 전화통화를 책임지는 안(Ann) 전화기를 나타내는 이중적 의미(Double-Meaning) 기법을 적용해 CF를 보는 소비자들에게 계속 안에 대한 궁금증을 던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안 전화기에 대해 KT 통화사업단 통화사업팀의 정호욱 과장은 “안 전화기는 집전화기 기능과 휴대폰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 휴대폰처럼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고, 발신자 번호표시, 통화 연결음, 전화번호부 저장, 24화음 벨소리, 착신전환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집 밖에서는 휴대전화가, 집 안에서는 안(Ann)이 책임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안 전화기는 전업 주부들과 휴대전화가 없는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웰콤의 이택주 부장은 “집 전화기 안(Ann)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모델 선정에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라고 말하고, “CF활동을 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낯익은 모델들보다 공백기간이 커 근황이 가장 궁금한 고현정씨가 이 브랜드 광고에 제격이다”라고 덧붙였다.
 

1월 초 양수리 근처 모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애초 여러 감정선으로 여러 장면을 촬영 해야 했기에 10시간이 넘는 긴 촬영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긴 촬영에도 불구하고 매 컷에 몰두하는 고현정의 연기 카리스마로 시간이 흘러 가는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 있다.
 

한편, 전파는 타지 못했지만 문자를 보내다 문 두드리는 소리에 고현정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고현정은 감독에게 “오른쪽 눈으로 눈물을 흘릴까요? 왼쪽 눈으로 눈물을 흘릴까요?”라고 말할 정도로 여유있게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그 말에 감독이 오른쪽 눈으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요청하자, 10초도 안되어 오른쪽 눈으로 눈물을 한줄기 떨어 트려 스?들이 그녀의 연기력에 가히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뒷얘기도 있다.


 

▒ 문의 : 웰콤 PR팀 김영숙 대리 (☎ 636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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